정의 ㅈㄴ 외치다가 파티원들이 무서워져서 미리 배신 때리는거임.

"어떻게 성녀인 저의 알몸을 보고도 음란한생각을 안할수있죠..? 인간맞아요?"
"그건 온천에서 일어난 사고였잖아."

"어떻게 마족을 감쌀수가있어요?!"
"아이였어. 그것도 부모를찾으며 울던 어린애."

"저와 혼사도 거절하시고, 왕국에서 주는 보수도 거절하시겠다고요?"
"그래. 공주님. 난 세계가평화로워지면 상관없어."

"너, 몸과 생명이꺼져간다."
"딱히? 한번 죽고 되살아난몸. 미련도 없어. 기사단장님."


""용사님.. 당신 정말로 인간 맞아요?""

"흔한 직장인인데. 왜."


"당신을 용사 파티에서 추방하겠습니다."

"..뭐라고?"

"아무래도 당신은 인간보다 마족에 가까워요."

"분명 마왕을 보더라도 말로 해결하려 들겠죠."

"그게 순리잖아. 일단 고위층인 왕이라고? 윗대가리 죽으면 전쟁날걸?"

"..그것이 문제입니다. 용사님."

"당신을, 추방하겠어요."

"내가 잘못한게 뭐가있다고.."

정통용사의 외마디 외침은 거기서 끝났다.







이런 후피집이면 꽤 재밌을것같은데?

이러고 나중에 진짜 전쟁나서 용사 찾는 파티원들 개꼴리지 않음?

용사파티는 사실 왕국에서 전쟁을 원해서 보낸 버림말이었던건데.

용사만 ㅈㄴ착해서 ㄱㅊ았던거라 후피집찍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