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개 


눈을 뜨자 호텔에서 깨어난 사람들이 서로 힘을 모아 탈출하는 이야기





장점


1. 드문 장르라서 새롭고 플러스라서 정기연재 중




2. 등장인물이 최소한의 지능은 가지고 있다


  적어도 잘못했을 때 사과할 줄 알고,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았을 때 감사할 줄은 안다.


   되게 사소한 것 같지만 이런 방탈출 장르에선 이런 사소한 것도 못지키는 저지능땜에 팀은 붕괴된다.

   

   때문에 최소한 말같잖은 감성고집땜에 보면서 열받을 일은 없다




3. 남주물이긴 하지만, 다른 캐릭터의 비중도 최대한 잡으려고 노력한다.


  인원 구성보면, 얘가 뭔가 할 수 있을까? 싶은데 다 쓰임새가 있어서 최소 공기구멍같은 역할은 없다.






단점 


1. 기믹이 비현실적이다.


 태그에 판타지 장르가 붙은만큼 추리물로 접근하면 매우 크게 실망한다.


 특정 방마다 마법도 나오고 초능력도 나오기 때문에,  해결법이 두뇌보단 그런 능력들에 많이 의존한다.


 방탈출물이라기보단 던전 공략물로 보는 게 마음 편하다.





장점이자 단점(약간 스포라서 가려놓았고 드래그하면 보임)



 탈출물에서 감초처럼 등장하는 씹감성팔이 + 철없는 놈년이 없다.


 한때 미디어를 달궜던 '머니게임'마냥 감성팔이 vs 이성 vs 보빨흑우의 싸움같은 건 절대 안나온다.



 등장인물마다 최소한의 지능이 있는 것도 있고, 설령 그런 인물이 있더라도 각 성별마다 담당일찐이 확실하게 정해져 있다.


  남자 - 말 목도 뽑을 수 있는 존나 쎈 놈이 있는데 이런 놈 앞에서 한낯 고추가 힘들다면서 찡얼댈 수 있을리가 


 여자 - 상상이상으로 이성적이면서 바른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큰누나.

           자신이 희생해야 될 때 깔끔하게 희생할 줄 알고, 

           팀에서 감정싸움이 일어날 건덕지가 조금이라도 보이면 바로 파훼해버리는 걸크러쉬까지 있다. 

           같은 여자 앞에서 한낯 계집의 감성팔이와 이간질은 통하지 않는다.



 때문에 이런 개싸움을 즐기는 사람들한테 있어서는 살짝 아쉬울 수도 있다.





노피아 방탈출은 대체로 비정기나 자유작이라 언제 빤스런할지 모를 불안감이 있었는데


독점 플러스면 괜찮겠지 싶어서 계속 보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