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러지 루나쨩?"


"그, 그치만 지구분리설에 따르면 저도 지구에게서 난 존재니까...같은 지구에서 난 인간씨와 맺어질수는..."


나는 루나쨩의 입술을 막고 속삭였다.


"마더네이쳐 근친상간순애쎆쓰."


"헤으응...."


그날 루나쨩이 뿜어낸 물로 달에는 새로운 '생명'이 자리잡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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