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집필 도중에는 밥을 먹지 않는다. (흐름이 끊기면 다시 이어가기 힘듭니다.)
2. 인터넷 서핑(ex 웹연갤)을 들락날락하며 글을 쓰지 않는다. (위와 같은 이치입니다.)
3. 댓글은 읽되 연연하지 않는다. (이건 기성들도 힘든 것이긴 합니다. 다만 어느 정도 악플을 받다 보면... 웬만한 건 내성이 생기기도 해요....)
4. 퇴고는 집필을 마친 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후 진행한다. (머릿속에 든 게 많으면 문장 정리가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5. 곧바로 퇴고를 해야 할 시에는 머리를 감거나, 샤워를 하고 진행한다. (이건 제가 주로 사용하는 방법인데, 그렇게 하고 나면 퇴고가 빠르게 됩니다.)
6. 연재를 하며 공지 없이 잠적하지 않는다. (독자님들은 이유 없는 휴재를 가장 싫어하십니다. 적어도 공지는 올리는 걸 추천드립니다.)
7. 새로고침 무한 연타를 하지 않는다.
(무료 시절에는 조회 수 오르나 확인하고, 유료로 넘어가서는 정산 창에서 얼마나 오르나 확인하게 됩니다. 솔직히 모든 이들이 겪었으리라 봅니다. 다만, 이런 짓은 집필의 흐름을 방해할 뿐입니다. 자꾸 눈에 밟힌다면, 아예 문피아나 카카페, 시리즈 등 창을 끄는 걸 추천합니다.)
8. 글 쓰는 루틴을 확실하게 정한다. (언제 마감을 하냐보다는, 언제부터 시작하냐가 중요합니다. 10시에 시작하기로 정했다면, 그 시간에는 무조건 집필에만 집중합시다.)
9. 타인의 글과 자신의 글을 비교하지 않는다. (인풋 개념이면 괜찮으나, 비관적 개념으로 비교하면 득이 될 게 하나도 없습니다.)
10. 하루에 무조건 5500자 이상을 쓴다. (지망생이나 기성 작가들 모두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 솔직히 인간의 심리상, 하루라도 넘어가버리면 조금씩 조금씩 글 쓰는 시간이 줄어들게 되어있습니다.)
11. 다들 화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