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구상 다 했지만 두렵고 몸의 상태와 멘탈의 상태를 보아하니 쓰다가 자괴감에 좆될거같아서 이렇게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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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형제 자매가 많다는 거지

4명으로 생각해봤어

일단 얀붕 얀순은 고3임

얀붕이가 납치되서 얀순이네 집에 있으면

얀순이와 방을 같이 쓰는얀순이 동생이 "언니! 훔치고 도촬도 모잘라 이젠 납치야?" "나 잘거란 말이야! 이 사람 좀 어떻게 해줘!"

하며 얀순이를 부르는 거지


얀순이는 "오늘은 거실에서 자" 라고 하지만

얀순이 동생은 "싫어 왜 이런 사람 때문에 그래야 하는데!"

이렇게 싸움이 시작되고

이제 얀순이 남동생이 와서

"누나 또 왜 거기가서 시비걸어!"

그럼 얀순이 여동생은 "꺼져 넌 뭔 상관인데"

남동생이 "끄져~ 넌 문 상관인뒈~" 라며 비아냥거리고


얀순이 오빠가 와서

"니들 그러지말고 그냥 자라 막내 일어나겠다" 라고 하지만

좆도 신경안쓰고 서로 계속 싸우고

결국에 막내 여동생이 일어나서 눈 비비며

"우음.. 언니 오빠.. 구만 싸워.."라고 하는거 보고 싶다.


어쩌다가 이런 상황을 맞게된 얀붕이는 혼돈에 빠지지만

어찌저찌 해서 풀려나고 얀순이네를 도와주지


막내 공부 도와주고 남동생 게임 과외 해주고

얀순이네 허드렛일 같은거 하게 되는거 보고 싶다.

하지만 절대로 세탁은 안맞기고 얀순이 옷만 얀붕이에게 시키는걸 보고 싶다


그렇게 어쩌다 베란다에 나갔는데 얀순이 오빠랑 대화하게 되서

얀순이 오빠는 담배 빨며 

부모님이 해외계서서 이렇게 산다고

너 덕분에 일 좀 덜었다고

고맙다고 하며 칭찬해주고

얀붕이가 뿌-듯해 하는거 보고 싶다


얀순이네에서 새해를 맞아 성인이 된 기념으로 술을 먹고

눈치것 자리를 비켜주는 얀순이네 가족을 보고 싶다.


결혼해서 오순도순 잘사는 얀붕이와 얀순이를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