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수업 듣는 얀순이랑 같이 조가 되서 조별과제 하는데 

다른 여자가 조별과제 한다고 말 걸어오면 엄청 질투하는 얀순이를 보고 싶다.


조별과제 할 때 일부러 떼어내려고 열심히 노력해보지만

어쩔 수 없어서 얀붕이한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얀순이를 보고 싶다.


과제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만나는데 

그거 가지고 엄청 질투하면서 부숴버리겠다고 말하는 얀순이를 보고 싶다.


내가 편의점 잠깐 나가는 사이에 부숴버려서 자기걸로 만들고 싶다는 얀순이가

시간 딱 맞춰서 나한테 사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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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어디지?


"아... 아아아..!! 드디어 일어났구나 얀붕아아❤ 나 우리 얀붕이가 깨어날 때 까지 기다리고 있었어❤"


"이젠 놓치지 않을거야... 더 이상 다른 년들이랑 말하고 같이 한 공간에 있는거... 볼 수 없었어.. 나 너무 질투했었어.. 얀붕아❤"


어... 아무튼 그런 얀순이를 보고..


"무슨 말 하려는 거야 얀붕아? 오늘은 나랑 같이... 내일 아침 까지.. 계속... 즐거운거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