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꿉친구 얀순이와 집에 가던 도중 얀붕이가 크게 외치는거임
"큰소리로 말하지마 등신아..."
얀순이는 부끄러워서 주위를 두리번거림
"그리고 여자 앞에서 그런 말 하는거 아니야"
"응? 아.. 그런데 너는 같이 다닌게 오래되서 그런가..."
"뭐가?"
"뭔가 여자처럼 느껴지지는 않아서 그런가..."
뿌득-
무언가 끊어지는 소리가 나는거임
"....."
얀순이는 급 말이 없어짐
"하아아... 준우도 해봤다는데... 나도..."
"... 나 먼저 가볼게"
"응? 갑자기 왜 그래?"
"내일 강의 때 보자"
라고 말하고는 어디론가 달려가버리는 얀순이
"? 쟤 왜 저래..."
눈치없는 얀붕이는 쟤가 왜 저러나 생각함
"다녀왔습니... 엄마?"
집에 도착했는데 아무도 없는거임
식탁 위에 쪽지를 발견한 얀붕이
'엄마 아빠 출장지에 갔다올거야. 한 이틀 정도 걸릴거 같으니까 집 잘 지키고 밥 잘 챙겨먹어!'
"앗-싸! 이틀 동안 자유다!"
쾌재를 부르며 방으로 달려가는 얀붕이
가방은 내팽겨쳐놓고 바로 컴퓨터 전원부터 키는거임
"우오오오! 폭딸! 폭딸! 폭딸!"
부팅이 되자마자 바로 VPN부터 키려고 하는데
"아 씨발! 왜 인터넷 연결이 안되는거야!"
계속 연결이 안되길래 인터넷선을 확인하는 얀붕이
선은 누가 가위로 잘라낸 흔적이 남아있었음
"으아아악! 누가 이래놓은거야!"
"으으.. 핸드폰으로 보기는 싫은데..."
그 때,
텅-
하고 집 안의 전기가 나가버린거임
"어어?"
"이젠 정전까지 되는거야?"
혹시나 다른 집들도 전부 정전인가해서 밖을 확인하는 얀붕이
그러나 다른 집들은 멀쩡하게 불이 들어와있음
"뭐야 우리 집만 정전인건가"
거실로 가 두꺼비집을 확인하려는데
파직-
"응? 무슨 소ㄹ
파다다다다다다다닥-
"끄르르르르르ㅡㅡ르!"
누군가에게 전기충격기로 공격당한 얀붕이
바로 바닥으로 고꾸라지고 정신을 잃는거임
"으으으..."
비몽사몽한 상태로 눈을 뜨는 얀붕이
정신을 차려보니 자신의 방에서 의자에 묶여있는 상태인거임
"뭣, 뭐야!"
끼이익-
문 열리는 소리와 함께 속옷만 입은 얀순이가 방안으로 들어옴
"야, 얀순이? 이게 대체 무슨... 아니 그것보다 너 왜 벗고 있는거야"
"....."
점점 얀붕이에게 다가오는 얀순이
얀붕이 앞에서 서는거임
"얀순아?"
짝-
하고 얀붕이의 오른뺨을 후려치는거임
"악! 무슨 짓이야!"
"뭐? 여자처럼 느껴지지 않아?"
얀붕이 앞에서 팬티를 훌러덩 벗어버리는거임 ㄷㄷ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얀순이의 뽀얀 하체가 드러남
"봐봐! 이래도 내가 여자가 아니야? 어!"
자신의 하체를 얀붕이의 얼굴에 들이미는 얀순이
얀붕이는 부끄러움과 수치심이 동시에 들어서 자꾸 피하려는거임
"야! 야! 이게 무슨 짓이야! 그만 ㅎ... 끄아악!"
얀붕이의 머리채를 잡고 뒤로 재껴버리는 얀순이
"사내새끼가 말이 왜 이렇게 많은거야 아가리를 확... 어?"
얀순이의 시선이 얀붕이의 아랫부분을 향하는거임
사실 얀붕이의 쥬지는 이미 얀순이가 팬티를 벗어버린 때부터
엄청나게 화가 나있던거였음
"하! 여자로 안느껴진다며? 그럼, 이건 뭔데?"
얀붕이의 쥬지를 발로 툭툭 건드리는 얀순이
"아니 이건.. 내 의지랑 관계없이 불가항력으로..."
주절주절 변명을 늘어놓는 얀붕이
그런 얀붕이를 보면서 무언가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얀순이
"흐으응... 그럼 이렇게 할까"
"뭐가..?"
묶여있는 얀붕이 위에 올라타는 얀순이
"나한테 박는데 10분 참으면 인정해줄게"
"뭣! 지금 무슨 개소리를 하는ㄱ
짝-!
"야. 박으라고."
고압적인 태도로 나오는 얀순이
"....."
"흥, 하라면 할 것이지"
"아무튼 10분 버티면 날 여자로 보지 않는걸로 인정할게"
"그럼 깔끔하게 내 패배를 인정하지"
"대신... 못버티고 싸버리면 앞으로 각오하는게 좋을거야"
"... 알았어"
"후훗 진작에 그럴 것이지 그럼... 시작해볼까?"
이러고 얀붕이는 10분 버티기에 도전하지만
얀순이의 강력한 쪼임에 결국 2분만에 안에다 싸버리고
얀순이는 쌍둥이 임신해버려서 둘이 강제 결혼하고
얀붕이 군대 상근으로 가버리는 그런 소설 누가 안써주냐...
사실 나도 내가 지금 뭘 쓰고 있는건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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