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은 대략 판타지인데 남녀역전 세계임.


얀붕이는 어디 적당한 지방 귀족의 자제인데 가문의 사정 때문에 어쩌다보니 공작가의 얀순이와 계약 결혼하게 된거지.


결혼은 했지만 계약결혼이다보니 얀순이는 얀붕이에게 차갑게만 대해. 근데 얀붕이는 그래도 자기 아내니까 어떻게든 관계를 진전시키고 싶어해.


얀붕이는 매일 자기에게 차가운 얀순이에게 헌신적으로 대하고 얀순이의 취향이나 취미 같은 것도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는 것 같이 열심히 노력하지만 얀순이의 반응은 매몰차기만 한거야.


이런 상황이 계속되니까 얀붕이도 결국 포기하고 말지. 근데 어느날 공작가에 손님인 얀진이가 방문하게 됬어.


얀붕이는 공작가의 안주인으로 얀순이외 같이 얀진이를 맞이해. 그 후 얀진이를 대접하는 식사 자리에서 대화를 해 보니 생각보다 서로 너무 대화가 잘 되는거야.


그 이후로 얀진이가 공작가에 머무는 동안 얀붕이는 얀진이와 자주 만나며 친하게 지내. 그런데 그런 모습을 얀순이가 보고 얀데레로 각성해서 얀붕이 착정야스 하는거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