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번방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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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편집]
2. 타임라인 [편집]
2.1. 배경 [편집]
자세한 내용은 최강욱 문서 참고하십시오.
2.2. 전개 [편집]
2022년 5월 12일 오전, 과거 민주당의 정책위의장이자 3선 중진 의원이었던 박완주의 성비위 의혹이 폭로되며 더불어민주당 긴급 비상대책의원회의가 열리게 되었고, 끝내 제명이 결정된다.
민주당 측은 급히 머리를 숙이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 사건으로 인해 곧 있을 8회 지선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었다는 게 중론. 특히나 박완주는 양승조 충남지사 캠프의 선대위원장에 재직하고 있었는데, 이 때문에 양승조의 재선 시도 역시도 물 건너 갔다고 평가받고 있다.
더군다나 박완주가 과거에 박원순 서울시장이 비서를 만지고 운지하자 자신의 페이스북에 "참혹하고 부끄럽다."라는 말을 쓴 것이 발굴되어 조롱거리가 되었다.
그리고..
목포의 초선 의원인 김원이 의원의 2차 가해 의혹도 다시 한번 재주목 받게 된다. 과거 2022년 1월, 성폭력 혐의로 피소되었던 보좌관을 쉴드치며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를 했단 정황이 드러났고, KBC 광주방송에 김원이 의원의 최측근이 피해자를 협박하고 의원 본인도 통화에서 피해자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발언을 했단 보도가 등장하며 김원이 본인 역시도 책임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민주당 측에서도 즉각 조사에 나섰다고.
특히나 같은 날, 과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횡령), 업무상 횡령, 정당법 위반 혐의 등을 받고 있던 이상직 의원이 당선 무효형을 선고 받으며 국회의원직을 상실하는 사건까지 발생한다.
덤으로 울산의 유일한 더불어민주당 재선 의원이자 게임 문제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이상헌 의원이 성 비위 논란을 일으켜 당에서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특히나 이상헌이 얼마 전 커뮤폐쇄법을 발의해 표현의 자유를 억압한다란 비판을 받은 정치인이었기에 이와 엮여 더욱 비판을 받게 됐다.
그러나 이상헌의 경우에는 당과 이상헌 측 모두 이 사실을 부인하며, 등장한 의혹들 중 유일하게 누명임이 확인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신동근 의원의 비서관의 성추행 의혹, 황희 전 장관의 대가성 후원 의혹, 양기대 의원의 성추행 의혹, 김석준 부산교육감의 교수 시절 성추행 의혹 등이 폭로되며 점차 가열되기 시작한다.
특히나 이번 사태를 일으킨 최강욱 역시도 김남국 성희롱 논란 외에도 추가로 성희롱을 했다는 의혹을 받기 시작하며 터질 게 터졌구나란 평가를 받고 있다.
참고로 이 모든 게 한 달도, 일주일도 아닌 5월 12일 하루 만에 발생한 의혹들이다.
비록 이상직과 박완주를 제외하면 대다수가 2022년 5월 현재 시점에서는 의혹에 불과한 상황이며, 실제로 이상헌처럼 무고로 밝혀진 사례도 있으나 하루 만에 여러 정치인들의 논란이 동시다발적으로 터졌단 거 자체가 상당히 비상식적인 상황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