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지정학적 조건 때문에 북한 미국 중국 일본에 대한 분석 기사 혹은 비평 tv 프로그램은 많은데 동남아 중남미 아프리카 중동 러시아 및 중앙아시아 동유럽 오세아니아 등 다른 국가에 대한 정보전달은 많이 부족하다고 느끼게 되네.

굴로벌시대라면 다양한 세계에 대한 심층적인 정보를 미디어가 제공할 수 있어야 하는데 언어적인 한계로 각 나라 혹은 문화권 전문가들이 양성되기 어려운 것 같음. 

우리사회에선 국제 이슈 몰라도 살아가는데 크게 지장 없기도 한 것 같고, 공교육에서도 제3세계의 역사나 지리까지 관심 가지는 건 불가능하니... 마이너한 사람들끼리 정보 교류하는 게 최선인듯. 

그나마 도챈에서 실시간으로 일어나는 국제 분쟁이나 선거 현황, 기후나 관광 교통 역사에 대한 정보 얻을 수 있어서 다행인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