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위키보다가 찾은 내용인데


 러시아 남부와 우크라이나 면적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지역의 흑토를 말한다. 우크라이나가 대표하긴 하지만 유럽러시아 남부와 카자흐스탄 일부, 미국 대평원 북부지역에도 분포한다. 표면이 인산, 암모니아가 풍부한 부식토로 이루어져 있다.


풀들이 겨울에 죽어 그 자리에 쌓이고, 이것이 썩어 부엽토가 되기를 기나긴 세월동안 반복한 것. 토지의 영양분을 대량으로 소모하는 나무가 자라지 않기에 지력이 소모되지 않고 계속 축적. 이런 과정을 통해 부엽토가 수 미터씩 쌓인 것이 바로 체르노젬


 미국 중부~남부에 걸친 흑토 지대는 그 유명한 우크라이나 흑토 수준의 비옥도를 자랑하여, 지력을 미친듯이 빨아먹는 목화 농사를 200년 동안 지었는데 그 자리에서 또 지력 빨아먹는 작물인 옥수수를 키우고 있다는데 그런데도 농사가 잘된다고.....



부럽다 저런 비옥한땅을 가진 농부는 얼마나 좋으려나....

비료도 잘안줘도 되고




근데 라스푸티차도 나일강 근교처럼 뻘이 되면서 썩고 그러니까 땅은 비옥한거 아닌가?

쌀은 몰라도 다른 구황작물이나 밀정도는 키울수 있을거 같은데....지력이 달리는건가 궂이 농사안하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