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만이 발칸에서 축출될 것으로 보이자 폴란드와 오스트리아는 왈라키아-몰다비아의 소유권을 누가 가져야 하는지 논쟁하다가 폴란드가 몰다비아를 갖고 오스트리아가 왈라키아를 가지는 걸로 합의했고


오스트리아는 1689년에 베네치아 점령 지역과 폴란드와 분할하기로 한 지역을 제외한 발칸 전체를 집어삼킬 계획을 세웠음


이 끔찍한 판도는 오스트리아군이 거침없이 진격하면서 현실이 될 뻔 했지만 루이 대왕님께서 40만 대군을 이끄시고 전 유럽에 어그로를 끌어서 양면전선을 강요당한 오스트리아는 발칸 침공 병력의 대부분을 프랑스로 돌리고 헝가리 정복에 만족해야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