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졸업을 앞둔 20대 중반 남자입니다
아버지의 간섭이 너무 심해서 힘듭니다
밥 반찬으로 예를 들어보자면 저는 서로 입맛이 다르니
최대한 각자의 입맛을 존중해서 반찬을 구매하는데
"세상에 니가 원하는데로 처먹는 경우가 어디있냐
내가 먹는걸 너도 먹어라." "사회생활 안해본 티 내지마라"
이러시면서 저를 정신적으로 괴롭히십니다 물론 제가
아버지 눈에는 못 미더우시니 그러시겠지만
제가 그렇게 식습관을 교정받을 정도로 심각하지도 않거니와
나중에 힘들지도 모르니 지금 먼저 힘든 연습을 해라
이런 식의 마인드는 저로써는 쉽게 납득하기 어려운 말입니다
그래서 최대한 아버지를 피해 다녔고 서로 대화를 안한지
한달여 지났는데 오늘 사고가 터졌습니다
제 카드를 가져셨더라고요 아무말도 없이요
재난지원금 +알바비 들어있는 카드를 들고 가신뒤에
7일만에 다 쓰고 저한테 돌려주시는데 원망스럽다 라는거
말고는 생각이 나지를 않더라고요 그래서 잠시 집 밖
공원에서 청승맞게 맥주마시고 이렇게 글을 적네요
저를 아들로 보시는지 아니면 세컨드 라이프로 보시는지
심히 의심되는 밤 입니다 술을 마셔서 너무 두서없네요
그냥 답답해서 말해보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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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중한_갈색_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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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중한_갈색_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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