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의 고등학교에 학생들과 교사들이 수업을 듣고 있고
내가 꼭대기 층에서 수업을 듣고 있었는데
교실에만 전등을 켜 놓았고 복도는 꺼져있고 빛에 난반사가 적어서 복도가 좀 어두웠다

교실은 넓었고 학생도 적당히 많았다
뭐 하러 다른 학생들과 같이 교실을 이동한 지는 몰라도 이동하는 도중 불이 꺼진 반도 봤었고 안을 둘러보니 창고로 쓰이는 것 같이 짐이 쌓여있었다
다른 학생과 교실에서 수업하고 이동하는 걸 좀 반복했었는 데 이동하면서 위층으로 향하는 계단을 봤는데 계단 위가 아주 어두웠고
쓰레기가 곳곳에 있었다
수업을 들은 기억은 적고 이동하는 기억만 많이 남아있다
원래 화장실이었던 곳이 욕실겸 화장실이었고 화장실 앞에 전등하나 켜놓고 다른 학생들도 목욕을 했다
매점에 가려고 밑으로 내려가기도 했고 다른 층들은 전부 다 불이 꺼져있는 것도 확인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