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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20톤급 군용 수송기는 수요가 많지만 막상 선택지는 많지않다.

이건 서방권도 그렇고 러시아나 동구권 등도 마찬가지다.

대부분 1950-60년대 개발된 4발 터보프롭 기 들이 많다.

이제 대부분 낡고 대체가 필요하지만 신형기가 많지 않다.

최근에 개발된 An-178 정도가 있지만 다소 규모가 작다. 최대이륙중량 70톤급이 필요하다.

러시아가 개발중인 IL-276 정도가 그 급인데 2025년 나오면 안토노프도 비슷한 

경쟁기종을 내놔야 한다. 또 효율성을 위해서는 터보팬보다는 터보프롭이 바람직하다.

에어버스도 A400M 수송기를 내놨지만 이륙중량 140톤으로 C-130의 2배 정도의 대형기다.

나토도 그 절반정도의 중형 수송기가 분명히 필요할 것이고 에어버스도 생각이 있을 거다.


그래서 한국과 에어버스와 안토노프 (우크라이나)와 UAE와 인도네시아가 공동으로 

C-130 을 대체할만한 최대이륙중량은 70톤 급 쌍발 터보프롭기를 공동개발하는 것이 어떨까 한다.

엔진은 A400M에 쓰인 유로프롭 TP 400 2대 쌍발.

말하자면 베이비 A400M 또는 A200 M

에어버스와 안토노프는 경쟁회사이기도 하지만 각각 민항기-수송기 전문이라 

서로 협력할 여지가 많다.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배울게 많고 일거리도 받을 수 있다.

인도네시아는 CN-235라는 소형 수송기로 경험이 있고 한국군도 잘 쓰고 있다.

UAE 도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요지에 중동의 요지고 굴지의 항공사를 가진 나라니 

중동에서 확실한 물주+세일즈맨+사무실 역할을 해줄 수 있다.  UAE 도 참여를 바랄 거다. 

어째 조별과제 같긴 하지만 한국도 껴서 충분히 이득을 누릴 여지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