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 사회 채널

미국에서도 여론조사에 의하면 71%가 밀레니얼들이 "이기적"이라고 

생각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왜 이런 세대가 나왔을까?

특히 자신들이 누릴 것을 기대하는 것을 당연시(entitled) 하고 있다.

대학을 졸업하면 쉽게 취직하고 높은 정규직 연봉을 받고 근무시간도 짧고

서울에서 근무하고 아파트를 살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그런게 쉽게 얻어지지 않으니 기성세대 탓을 하며 징징거리고 있다.

 전형적인 버릇없는 아이 (spoiled child) 사고방식이다.

스스로 성취하기 위해 공부하고 행동하라고 충고하면  

"노오력" 운운하며 비웃으며 꼰대라고 부른다.

자기들이 동의할 수 없거나 듣기싫으면 꼰대 타령이다.


그런데 지금 20대들에게는 무척 낫선 개념이겠지만 인류의 전 역사와 

세대를 통해서 노력하지 않고  성과가 주어지는 시대나 세대는 없었다. 

그건 미래에는 있을진 모르지만 우리보다 월등히 먼저 선진국이 되었던 

미국이나 유럽이나 일본이나 어느 나라  어느 시대에도 그런 적은 없었다.


이렇게 된데는 이들 20대들을 키운 현 50대 들의 책임이 크다.

바로 그 부모들이 자기 아이들은 마치 왕자님 공주님 처럼 키운 탓이다.

아이들의 독립심과 사회성을 키우기 보다는 사사건건 간섭하며 과잉보호로 키운 것이다.

아이들이 기죽는 다고 선생님이 야단도 못치게 한게 지금 부모들 아닌가?

외동이거나 형제가 적으니 밥상이나 일상에서 자기몫을 얻기위해 싸울 필요가 없었다

살면서 딱히 크게 억업을 받거나 박탈당해 본 경험도 없고 모든게 공짜로 저절로 주어졌다.

그 이전 세대들은 없는게 당연하고 모든 것은 힘들게 하나하나 자기손으로 모으고 

투쟁하서 얻는 것고 자기걸 지키기위해 노력하는데  당연한 상식인데 

이게 현 20대들에게는 통하지를 않는다.


그리고 사회도 너무 빨리 변했다. 

이제 한국은 연간 10%성장하던 후진국이 아니다. 유럽 등 전통적 선진국들도 저성장에 신음하고 있다.

청년실업문제는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다.  그러니 부모들 세대의 성장 같은 건 과거의 추억일 뿐이다.

그리고 불행히도 현재의 초중고교 교육이나 대학교육은 이 시대 기업에 필요한 노동자를 길러내는 데 

적합하지 않다.  AI 시대가 코 앞인데 근본적으로 산업화시대의 공장노동자 교육과 큰 차이가 없다.

그러니 이 세대는 자기들이 예상하지도 못하고 준비되지 않은 시대를 평생 살아야 하는 불행한 세대다. 

그러니 기업이 원하는 스킬 셋이나 능력을 갖춘 인재는 적고 쓸데없는 대학졸업장만 많다.

그러니 대학졸업장을 가지고도 직장을 찾기 어려운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