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뭐 마법으로 투명화해서 쫓아다닌다~ 이런거 말고


만약에 내가 판타지 세계에서 얀데레가 된다면 뭘 할까 생각해봤는데


가장 먼저 떠오른게 내 몸을 잘라서 집으로 배송시키는 게 생각나더라고


반지 낄 약지를 보낸다던가, 보고 싶다고 눈을 뽑아서 보낸다던가, 키스해 달라고 입술을 잘라 보낸다던가


어차피 치유마법 한 번이면 회복되니까 매일 오늘은 어떤 부위를 잘라 보낼까 고민하는 재미가 있을 거 같다


근데 이정도는 누구나 상상할 수 있는 범위고


실제로 스토킹 사례들 보면 '아니 ㅅㅂ 이런 생각은 어떻게 하는 거야'라는 게 많으니까


아마 평범한 사람은 생각조차 못 할 정도로 기괴한 무언가를 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