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순이와 행복한 생활을 하다 경제 위기로 인해 일자리를 잃고 가난 해져버린 후붕이.


결국 후순이 마저 그런 후붕이를 차마 보지 못하고 온 정성 다해 일해서 돈을 버는데


그런 후순이를 보고 열등감과 자괴감을 느껴 결국 서로 심한 말을 하고마는 후붕이 후순이.


행복했던 둘은 헤어지고 벽에 기대어 우는 후붕이와 후순이.


'그러는게 아니었는데...'


'진심이 아니었는데..'


후일 바쁜 일상속. 이사를 하기 위해 대청소를 하다가 발견한 후순이와 찍은 사진.


행복했던 그때를 떠올리며 마음속으로 그녀에게 좋은 사람이 찾아오기를 하늘에 비는 후붕이.


우연이었을까? 후순이도 갤러리 정리를 하다가 발견한 둘의 사진.


그때 행복하게 해 줘서 고마웠다는 생각을하는 후순이.


서로 지금 뭐하고 지낼까? 하며 그리움에 잠시 잠기는 둘.


Ntr없고 순애에 슬픈 여운까지 주는..


이게 진짜 노피아 후회물 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