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성욕에 환장한 동물인건 부정하지않는데

사랑하는 사람을 마구 다루고싶은 마음보다는

아껴주고싶은 생각이 드는데..


그녀는 반대인거같다. 

마구 자신을 소비해주기 바라는것 같다

떠나갈까봐 그러는건지

싫어지지않기 위해 더 그러는건지..


아니라고해도 그게 잘.. 모르겠다. 

사람마다 다른건지

여자가 원래그런건지..



=============




수녀 모자라고 하나..

그 얼굴 다 덮는 그런 모자를 썼는데

의외로 잘 어울린다. 


[으...]

[왜요?]

[수녀님같잖아..]

[ㅎㅎㅎㅎ]


신성모독아닌가.. 싶었다. 


[누나는 세례명 있지않아?]

[응? 어릴때 받은거?]

라며 대수롭지않게 대답한다


그리고는 남은 설중매를 마시더니

내 볼을 꼬집는다


[으이구.. 그렇게 황당한 표정이라니... 별로야?]

[아니..그건아니야]


우리누나 몸매가..

약간 다리가 짧은거같으면서도

또 이런 옷입는거보면 길어보인다


아무튼.. 


긴장이 살짝 된 상태로

술을 다 마시고

티비보고 과자먹는데 누나가 옆에서

키위를 까준다


[그 수녀복 벗으면 안돼?]

[안돼요]

[왜..]

[벗겨야지 벗을수 있는 옷이에요 ㅎㅎㅎ]


라며 누나가 장난친다


골드키위 먹는데 묘하게 기분이 이상하다


[옷 얼마짜리야?]

[비싸게 주고샀어요]

[얼마야 그래서]

[8만원]

[으에?]

[이거 진짜 성당가서 파는거 사다가 친구 의상디자인 하는애한테 맡겨서 튜닝한거에요]


뭔가 그 말 들으니 옷감이 좀 좋긴 좋다

그리고 머리에 쓴거... 벗겨보니 안에

[바오로 성물]이라는 회사로고와 세탁안내가 들어있다


[맙소사...]

[왜애앵?]

[누나 이런거 좋아하는구나..]

[ㅇㅇ이는 이런거 시로하세요?]


옆에서 애교를 부린다. 


어질어질하다


키위 다먹고 설거지하고 보니

마루에 누나가 없다. 


어디갔지.. 하고 침대방 안쪽에 화장실까지 가봤는데

뒤에서 문닫히는 소리가 난다


[차에갔다왔어]

[응?]

[가방.. 다 안꺼내서]

라며 누나가 수녀복입은채로 펜션 주차장까지 가서

옷가방을 꺼내왔다


[내일 입을 옷을 안꺼내왔더라고요 ㅎㅎㅎ]

[아 누나 왜 갑자기 존댓말 컨셉이야]

[수녀가 반말하면 그것도 웃기잖아요]

[그냥 이 상황이 어처구니없이 웃기거든 나는?]


누나가 눈으로 살짝 웃더니 나한테 폭 안긴다


[수녀취향은 아니군요?]

[으윽..]

[그럼 선생님취향?]

[음...나는.. 음..]


나는 약간 1~2년 선배나 여군이 낫다고 해줬다


[여군.....?]

[아니야 여군 아니야..여군 취향 아니야.. 제복취향이 있는거지 여군 아니야]


순간 누나가 전투복입고 나올까봐

조금.. 걱정이 돼서

황급히 아니라고 했다. 


그래도 나를 올려보는 누나가 예뻤다. 

수녀모자채로 얼굴을 끌어당겨

키스해줬다. 

하고나니 진짜 죄짓는느낌인데

또 묘하게 진짜 수녀옷이라 그런지

이상하게 꼴린다. 


만약 다른데서 파는 싸구려 수녀코스츔이면

그냥 그럴거같은데

진짜 성당에서 사온거라 하니..

조금 그런느낌일까..

수녀와 몰래 데이트하는 느낌일까

회색느낌의 수녀복도 하얀 소매와 목 테두리도

정말같았다


[누나 근데 왜 이거.. 십자가 목걸이는 왜 한거야,,]

[컨셉이에요]


라며 목걸이는 빼서 책상에 둔다. 


진짜 이런 세상에 신성모독이 있나..


펑퍼짐한 수녀복에 허리라인 잡고 옆트임넣은거 보고서

조금은..작정하고 준비 오래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더이상 트집안잡고 즐기기로했다. 


이렇게 준비했는데..

라는 생각과 함께

원피스 형태의 수녀복 안으로 손을 넣어 누나 팬티 스타킹을 벗기려고 했다


[이거.. 밑트임 스타킹..이라 안벗겨도 되요~]

라며 내 귀에 속삭인다




...




오늘은..상황극처럼 흘러갔다


내가 주인님이고 누나가 말잘듣는 자지에중독된 수녀님 컨셉이다

쓰면서도 미친거같다


자지에 중독된 수녀옷을 입고다니는 변태녀 컨셉으로 바꿔야겠다


날 침대에 앉힌 뒤 기도하듯 무릎을 꿇고

내 바지를 벗기고는

자지를 입에가져가서

가볍게 키스하고

그대로 

입에넣어준다


눈을 감고 빨아주는데

그.. 두건이 너무 리얼해서

머릿속 어딘가가 두근거린다


진짜 수녀님같다..


[아으..]

[못참으면 그냥 싸도 돼요]


누나가 손으로 내 허벅지를 살짝 짚은다음

손톱으로 긁으면서

쭙쭙 소리를 더 크게 낸다


얼마 가지못하고 쌀거같아서

손으로 누나 이마를 밀어냈다. 

누나가 입에서 자지를 뺀다


침이 길게 늘어진다


[왜.. 싫어요?]

[아니... 아 몰라..너무 빨리쌀거같아서]

[그럼.. 당신 리듬에 맞춰서 편하게 하세요]


누나가 웃는데 얼굴이 살짝 발그레하다

나는 누나의 머리를 잡고

오나홀 흔들듯 마구 흔들었다. 


수녀두건 아래로 몇가닥 나온 머리카락이 흔들리는데

누나는 눈을 감고 코로 소리를 내며

내 움직임을 다 받아준다


누나의 뒷통수를 쎄게 끌어당기며

입안에

모조리 싸버렸다. 


싸고나서 누나가 입을 손등을 닦고는

별말없이 삼켜버린다


격하게 흔들었는데 조금 힘들었는지

누나도 코와 눈가가 촉촉하다


[약간 쓰네요 오늘은]


이라는 말과 함께 날 안은채로 침대위로 올라온다


눕히고 보니

진짜.. 예쁜느낌이다. 


[오늘은 ㅇㅇ이한테 나 자체를 선물한거니까.. 마음대로 해도 돼..]


라며 손을뻗어 내 얼굴을 한번 쓰다듬어준다. 

키스로 긍정의 대답을 해줬다. 


옆트임이 되서 올리기 쉬운 치마를 걷어내자

엉덩이까지 트여있는 밑트임 스타킹이 나온다

흥분했는지 물기가 마치 시럽바른듯 번질번질했다. 



[옷...은... 입히고 할까?]

[좋으실대로..ㅎㅎ]


누나가 속삭이듯 대답했다. 

그래도 이렇게 준비해왔는데 벗기긴 싫었다. 


[나 사정한지 얼마 안되서 아직 안커지는데..]

[흐음...]


누나가 날 끌어안더니 귀부터 시작하여 목.. 어깨 가슴.. 그리고

자지까지 입술로 훑으며 애무해준다. 


그리고는 러브젤을 약간 짜서 오더니 내 불알 아래쪽부터

회음있는곳을 부드럽게 마사지해준다


얼마 안가서 다시 자지가 발기했다. 다시 누나를 눕히고

밀어넣었는데

별 저항없이 부드럽게 삽입이 됐다. 



수녀님을 범하는거같아서.. 기분이 이상했다. 

도저히 안될거같아서 불을 꺼버렸다. 

공기청정기 램프 외에는 빛이 없다.

그나마 낫다


[하으... 불 왜껐어요?..]

[그냥...이상해서.]

[왜.. 정말 수녀님하고 하는거같아요?]

[응...]

[ㅎㅎㅎ 귀여워..]

하면서 날 끌어안아준다. 

옷감의 부드러운 느낌이 등에 닿는다. 

하지만 허리와 다리에 느껴지는건 

음란한 스타킹의 미끌거리는 감촉이다. 


상냥함과 음란함이 둘다 느껴지는데

그게 우리누나같다고 생각했다. 


친누나라서 자상하고 잘챙겨주고 친절한것과

여자친구로써 발정난듯한 음란함을

그 작은 몸에 옷으로 둘다 표현한거같았다


[신성모독이야 이거는..]

[우리... 이미 옛날부터 그랬으면서..]


누나의 대답에는 이미 남매로써 넘을 선 다 넘고지내면서

왜 이런건 예민하냐 하는건데..


그래.. 뭐...


누나도 나도 타락한 사람이고..

변명의 여지는 없다 생각했다

그냥 박는게 남는거라고 생각이 들자


누나를 뒤짚어서 뒤로 박아댔다


[아으.. 너무 깊어 오늘.. 하앙..]


누나가 이불에 얼굴을 묻으며 쾌감을 느낀다

나는 그런 누나의 엉덩이를 손으로 때렸다


[조여..빨리..]

[네..]


누나가 갑자기 질압을 올린다

기분이 좋다..

곧 콘돔안에 정액을 왕창 싸질러버리고는 누나 등 위로

몸을 포갠 뒤 엎어졌다. 




...




콘돔을 빼고 한번 정리하는데 누나가 화장실 불을 켜서 

약간밝게 방을 만들었다. 


[두건때문에 더워..]

라며 누나가 손으로 부채질을 한다.


그제서야 벗는다. 


[집에가서 이거입고 한번 더해.. 나 거울로 보고싶어]

[으...]


몸서리가 쳐진다. 

누나가 알몸이 된 채로 내 옆에 앉더니 날 안아준다

몸이 뜨끈뜨끈하다. 


조금 피곤했는지 안겨서 30분정도는 졸았던거같다




...




냉장고 여닫는소리에 깼다

누나가 밖에서 뭔가를 마시는소리인데..

눈비비고 나가보니

내가 일본여행가서 사준

민트색 기모노 잠옷을 걸치고

맥주 한모금 마시고있다


[안자..?]

[벌써 자?]

[응?]

[놀러왔는데 벌써자면 어떻게해]

라며 내손을 잡고 침실로 데려간다


[운전하느라 피곤해서 그렇지..?]

라며 안쓰럽다는듯 날 안아준다


기모노잠옷 간만에 보는데

느낌이 참 몰랑몰랑한 기분이다. 


[YB이는.. 참 애교가 많은거같아]

[나?ㅎㅎㅎ]


부끄러워한다

[너한테만 애교 많은거야.. ㅎㅎ]


하면서 웃는다. 


[아니.. 그냥 뭐.. 남자가 좋아하는 포인트를 많이 잘 아는거같아서..신기해]


내 말에 누나가 꼬옥 안아준다

살이 말랑말랑하다


오랜만에 러브젤로 서로 온몸을 애무해주기로 했다. 

그럴려고 어제 러브젤을 2통이나 샀으니까..


약간 추운 느낌의 화장실인데

뜨거운물을 틀어 샤워기로 온도를 올려놨다. 

수증기가 차오른다. 


누나가 수건 큰거를 꺼내서 들고와 바닥에 펼친다. 

옆에 성인용품 들어있는 상자도 같이 들고온다


긴 머리를 묶어 올리더니 가슴 사이에

러브젤을 대고 쭈욱 짠다. 

가슴골을 따라 배꼽을 타고 계곡과 허벅지로 흐른다. 


전신에 다 바르고 콘돔까지 옆에 둔 채로 

서로 끌어안았다 

미끌거리는 가슴이 몸에 닿는다. 


머릿속으로

미꾸라지나 장어를 담은 양동이가 생각났다


[기분좋아..]

[나도..]


누나가 기분이 좋다면서 내 몸 여기저기를 미끌거리며

움직인다. 

부드러운 살결이 끈적거리는듯 하면서도

부드럽고 질척거리게 달라붙는다.


서로 몸이 녹는 느낌이다. 

슬라임끼리 믹서기에 넣고 섞는 기분일까..


한참 서로 애무하면서

온몸을 비비자

발기가 된다. 


누나가 발기가 된 자지에 

러브젤을 더 바르고

질꺽거리는 소리를 내며 흔들어준다


[몽롱해..]

[나도]


누나가 몽롱하다며 몸을 비비빈다

얼마간 서로 비벼대다가

누나를 수건위에 눕혔다. 

몸이 러브젤로 번들거린다. 


성인용품 중에 붙이는 딜도를 꺼내서 화장실벽에 붙였다. 

누나가 뒤로 넣더니

나즈막하게 신음소리를 낸다


[으으응...]


누나가 몸을 살살 흔드는데

불편하다고한다

이느낌이 아닌거같다고해서

떼서 바닥에 붙이자 자연스럽게 앉아서

딜도를 아랫입으로 먹어버린다


허리를 앞뒤로 흔드는동안 뒤에서 

그녀를 끌어안고 미끌거리며 비비자

누나가 곧 느낌이 올라오는지

점점 세게 흔들다가

바닥을 짚고

몸을 부르르떤다. 


[확 와 느낌이..]


누나가 부끄러운듯 발그레한 얼굴로

방금 느꼈음을 실토한다





...





러브젤로 서로 장어처럼 얽혀

비벼댔다. 

누나 몸에 성인용품이 참 잘들어갔다

딜도, 바이브레이터도 그렇고

내 손가락으로 지스팟도 쑤시고

지스팟용 딜도로도 괴롭혀주는데 

온몸이 울긋불긋하다.


러브젤때문에 뻑뻑함 없이

미끌거리며 잘 들어간다


하얀피부에 혈액순환 잘되는게

눈에 보이니까.. 


그러다 누나가 소변을 조금많이

흘렸다


화장실이니까 개의치않았지만

누나는 부끄러운지


입술을 꾹..다물고 약간의 몸서리를 친다


[많이좋아?]

[응..]


바닥이 매우 미끄럽다

러브젤과 물기들이 뒤엉켜서

바닥에 주저앉아 서로 널부러져 있었는데

문득..

저 딜도를 항문에 넣어보면 어떨까 싶었다. 

옆으로 널부러진 누나 계곡사이로

러브젤로 범벅인 항문이 보였다. 



[yb아..이거 항문에 넣어도 돼?]

[뭐...?]

누나가 몸을 돌려 내가 들고있는

도구를 본다. 


보라색 딜도였는데 

들어갈거같았다. 


누나가 피식 웃는다. 


[기꺼이..]


라면서 딜도에 콘돔을 씌우고

러브젤을 바른다. 


[아프거나 그러면 말해줘..응?]

[응]


누나가 잠시 나가있으라고 했다. 

샤워기소리가 난다. 


화장실 바깥에서 기다리는데

전신이 추운느낌이다. 




...





들어오라는 말은 없지만 화장실 문이 열린다

항문에 뭔가 해본다는게 전에

고양이꼬리 이후 처음인데..


화장실이 잠시 추워진거같아

뜨거운물을 다시 틀어서

온도를 올렸다. 


그리고 누나 항문에다가

딜도를 넣으려는데

내가 넣는게 서툰지

그녀가 직접 넣는다


[으으응..]


약간의 인상을 쓰며 넣는다

꽤 오래 밀어넣다가 

멈춘다


[하으...]

[아파?]

[아프지는 않은데.. 감각이 낯설어..]


누워있는 누나의 엉덩이에

딜도가 들어있는게 보인다. 

딜도 손잡이부분만 나와있다. 


[작은거 넣었어?]

[응.. 보라색 그거..]


내가 손잡이를 잡고

살짝 움직이자 몸을 비튼다


[휘젓지말고..앞뒤로만...]


누나가 아프다는듯 악! 소리를 낸다. 

살살 해야겠어서

천천히 움직였다. 


조금씩 조금씩 움직이는데

러브젤을 조금 많이짜서

발라줬다. 


[하으..]

누나가 몸을 살짝씩 비튼다.


[좋아?]

[응.. 약간 이상한 느낌이야]


순간 2개를 동시에 쑤시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옆에 다른 바이브레이터를 가져와서 누나입구에 대자

살짝 누나가 놀란다


[그거도 하려고?]

[응..이거는 위에 넣을게]


하얀 바이브레이터는 질 입구에 대고 그냥 밀어넣었다


[흐흑...!]


누나 몸에 2개가 앞뒤로 꽂혀있는걸 보니 

흥분이 됐다. 


[뒤로와서 안아줘..]

누나가 안아달라고 한다


누나를 뒤에서 안은채로 가슴, 배, 아랫배를 만지는데

기분이 좋은지 눈을 감고

옅은 신음소리를 낸다. 


순간 나도모르게

가학적인 생각이 들면서 

질에 박힌 바이브레이터를 잡고

스위치를 켠 뒤

앞뒤로 흔들어줬다


[아앙...아앙..]


흥분한 여성의 목소리로 바뀐다. 

누나가 손을 뒤로 뻗어 

내 자지를 잡고

내가 흔드는 속도에 준하게

내껏도 흔들어준다


생각해보니 누나 구멍 두곳에 둘다 딜도가

들어있는 상태라

눕혀놓고

두개를 양손으로잡고

동시에 쑤셔보고싶었다. 


화장실바닥에 눕힌뒤

딜도와 바이브레이터 손잡이를 잡고

동시에 넣는데

이걸.. 동시에 흔들어야하나

질-항문-질-항문 이런식으로 해야하나

순간 고민이 됐다. 


일단 동시에 하니 누나가 안쪽이 아픈지 

비명섞인 신음을 질렀다


[아아윽!!]

[아파?]

[배 안쪽이 아파..]


살짝 눈치가 보인다. 

동시에 안하고 엇박자로 하나씩 움직이면서

해보니까

신음소리가 나온다. 


기분이 좋은지 허리도 들썩이고

아랫배도 꿀렁거리며 움직인다


[하응.. 하아..하아..]

번들거리는 가슴과 유두를 누나가 손으로 마구 매만지며

흥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얼마나 했을까

질에 박힌 바이브레이터를 잡고있던 내 손을 치우라고

밀더니

누나가 스스로 잡고

자기 리듬에 맞춰 

깔짝대며 흔든다


[더...더.. 빨리..]


누나가 빨리 더 해달라고한다. 나도 항문에 박힌

딜도를 조금 더빠르게 움직이려했지만

아플까봐

천천히 움직였다. 

다만 방향이 좀... 질쪽 방향으로 올리듯이 밀어넣을때 

더 좋아하더라..


얼마안가

누나가 몸을 다시 부르르 떨면서 바이브레이터를 뽑아버리고

오르가즘을 느낀다.


허벅지까지 부르르떠는게 보인다. 


[하으으으으ㅡㅇ...]


하면서 몸을 쥐어짜내는데.. 나도모르게 풀발기가 되며

그런 누나를 화장실바닥에서

그대로 다리를 벌리고

자지를 집어넣었다



누나도 방금 느낀지 얼마안됐는데 내가 들어오니까

고통스러웠나보다


[하으.. 좀만 쉬었다가..]


라고 하는데

모르겠다. 일단 막 박고싶었다. 



...




그날따라 누나 신음소리가

너무 높고 강하고 격렬했다

항문에 들어있는 딜도때문일까..

아니면 러브젤이 온몸에 발라져있어서 감각이 자극적이라 그런걸까

아까부터 계속 절정, 절정을 느껴서 그런걸까..


잘 모르겠지만

이성은 잃은것은 확실해보였다

흐느끼듯 신음소리를 내며

날 끌어안는다


걱걱 대는 숨소리도 어색하다


다리로 내 허리를 감싸안는데

러브젤때문에

연체동물들처럼 서로 미끌거리는 

그 느낌도 좋았다. 


나에게 매달려 허리를 흔드는데 

찔걱찔걱 소리가 나면서 

나와 누나 결합부위에 러브젤끼리

실처럼 엉겨붙어 찹찹 소리가 나도록

비벼대고있었다. 


도저히 나도 못참겠어서 잠시 움직이던걸 멈추고

콘돔끼고 하겠다고 했다. 


[누나.. 나.. 잠깐만.. 콘돔끼고올게..]

[시러.. 몰라.. 그냥 해..]

[누나 그러다 큰일나..]

[쌀거같을때 빼서 싸.. 빨리.. 흥깨지말고..]


누나가 빨리 움직이라는 듯 

내 엉덩이를 잡고 당긴다


다시 허리를 움직이는데

진짜 곧 쌀거같았다. 

얼굴이 발갛게 흥분한 누나얼굴이 보인다

내 땀이 눈에 들어간다

누나가 이마의 땀을 손으로 닦아주더니 날 끌어안는다


[아..좋아..]

[나도]

[녹는거같아]


그녀의 고개가 뒤로 젖혀지며 

미끌거리는 신체로 

전신을 흔든다


목디스크가 올거같아

뒤통수를 손으로 바쳐주고

박는다. 


거의 나도 이제 한계다

노콘이라는 공포가 온다


진짜 쌀거같은데


갑자기 누나가 양 다리로 허리를 감더니

발뒤꿈치로 내 엉덩이를 꽉 누른다


[누나..이러면 못빼..]

[몰라..그냥 싸.. 그냥 싸]

[아으윽]


진짜 한계다

나도모르게 자지가 폭발하면서 누나몸에 싸는데

누나가 허리를 들썩이며

발뒤꿈치로 내 엉덩이를 쎄게 누르면서

신음소리를 낸다


[아으.....]


내가 다 싼거같자 누나가 그제서야 다리를 풀어준다


[어떻게하려고.. 누나]


 나는 황급히 자지를 뽑았다

누나의 벌어진 보지에서 허연 정액들이 나온다

나는 다급하게 손가락으로 빼낼려고하는데

불안하다..

급한대로 큰 덩어리들은 뺐는데..


누나가 엉덩이의 딜도도 빼더니 

숨을 헐떡인다


[딜도가 아래있으니까 막 박을때 뱃속 전체가 좋더라..]

[뭐?]

[누나가 알아서한다니까.. 안에다 싼게 그렇게 무서워?]

누나가 귀엽다는 듯 내 어깨를 툭 친다


[나 힘없다.. 씻겨주라..]


누나가 손을 들어 일으켜달라고한다




...





다 씻고 나왔다. 

머리까지 감고 나왔는데

누나가 나와서 머리를 말린다


[몸살걸린거같이 몸에 열이나]


누나의 말에 등에 손을 대보니

뜨끈뜨끈하다


[좋았어?]

[나? 응..]


그녀의 질문에 좋다고 대답은 했지만....

질내사정해버린게 무서웠다


[누나 지금.. 배란기 아니야?]

[맞아]

[근데 안에다 싸라고하면 어떻게해]

[내가 알아서한다니까]

[내일 병원가려고?]

[알아서한다고. 그만물어봐]


나는 왠지 걱정되서

내일 일요일에 하는 병원을 찾아봤다

분당이나 판교도 큰 동네니까

있긴 있더라


조금은 불안감을 덜어냈다. 


누나가 머리를 대충 말린 뒤

침대로 온다


팔베개를 해서 나를 안아준다



.....





[수고했어ㅎㅎ]

라며 토닥여준다


[누나 근데 진짜..괜찮은거지?]

[응..알아서 한다니깐..]

[내일 병원갈꺼면 같이가.. 응?]


누나가 대답이 없다

빙긋웃고 넘어간다


[아.. 근데 진짜 아까는 정말 몸이 붕붕뜨는 기분이야. 

눈앞이 노랗다가 퍼렇다가 하얗다가 그랬어]

누나는 매우 좋았나보다

너무 야했다고.. 뱃속이 두근두근하는 기분이었다고 이야기해준다

[너무흥분하니까.. 자궁이랑 질이 심장뛰듯 뛰더라]


누나가 그러더니 피식 웃는다

[항문으로 뭔가 해본거는 ㅇㅇ이가 처음이야]

라며 키스해주더니

[내 처음은 두개 다 남동생이 가져갔네..ㅎㅎ]

[딜도넣은게 뭐...]

[딜도도 들어가는데 니꺼도 들어가지겠지]

[그냥 그거는.. 흥분해서그런거고..직접 자지를 넣고싶진않아]

[그래그래 알아써]


누나가 다독여준다


[한번 쌌으니까.. 내일도 그냥 마음대로 질내사정 해도 돼]

[.....응]


마지못해 대답했다. 


누나가 기모노 옷 앞에 옷고름을 풀더니 날 안아준다

말랑말랑한 가슴이 닿는다


계속 그래도 질싸한게 걸린다


누나가 발정난건 처음봤다. 

누나가 그렇게 흥분해서 진짜 무슨..

교배하듯이

발뒤꿈치로 날 당기면서 

정액을 받는것도 이상했고

질을 엄청 쪼이면서 사정하는 느낌을 즐기는 모습도..

너무 발정기의 암컷같아서 이상하게 느껴졌다



옆에 암표범이 자고있는 느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