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https://arca.live/b/yandere/12330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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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https://arca.live/b/yandere/12391870


"그만하라고!!!

너가 지금까지 했던게 얼마나 힘들었는지 알아!!!!

가끔씩 잘때 중학교때 고백했던때랑 고등학교때가 같이 

떠올라 그때마다 오히려 너보다 내가 역겹더라고 중학교때 고백한 애한테 고등학교때 맞고있으면서찌질하게 울고만 있고 너한테 한 마디도 못하는 그때가 너무 역겨웠어

그리고 지금도 그때랑 겹처서 얼마나 역겨운지 알아?

그래서 운동했어 

다신 그렇게 되지 않겠다고 다신 그런 내가 되고싶지 않다고

그런데 또 니가 보였어

그런데 이렇게 바뀌니깐 갑자기 사과하더라고

그때 너가 진짜 역겹더라고

그러니깐 이제 그만해

안 나가면 신고할거니깐 빨리 나가

그리고 다신 오지마

한번이라도 더 오면 그땐 진짜 신고할거야

그러니깐 오지마"



잔뜩 화만 냈다

밤이라 이거 내가 신고먹는거 아닌가 생각했지만 

지금은 상관없었다

얀순이는 의외로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하지만 나가려하지도 않았다

"이제 신고할게"

이미 손은 112를 눌렀다 

하지만 그때 얀순이는 다시 나에게 달라붙었다

"아냐아냐아냐아냐아냐아냐아냐아냐아냐아냐아냐

너가 그럴리 없어

그 년이 널 망친거야

그래 그 년이 약이라도 먹인거야 

그래 그런거라고!!!!!"

그대로 내 휴대폰을 던졌다

그리곤 날 덮쳤다

"그래 이게 하고싶은거지?

그래서 그랬던거구나

역시 넌 너무 수줍어한다니깐

자 빨리 벗어"

당연히 몸을 막고 버텼다

그동안 운동이라도 한건지 

쉽게 밀칠수 없었다

그렇게 대치하던중

경찰이 문을 두드렸다

"저기요 신고받고 왔는데 계시나요?"

이웃집이 먼저 신고한건가

"3415724누르고 열으세요!!!!"

난 빠르게 비밀번호를 말하고 얀순이를 막았다

이미 집엔 증거가 넘쳐났다

"안돼!!!!"

이미 문은 열렸다

그리고 경찰이 들어온다

그리고 얀순이를 막았다

데이트 범죄율이 높은 곳이기에 이미 여러번 격은듯 

체포했다

"자 그럼 왜 그려셨어요"

물론 내가 남자기에 내가 먼저 수사받았다

집에 있는 카메라에 손을 뻗어 촬영된 영상을 보여줬다

그리고 얀순이는 구속되었다

다행이 이미 비슷한 사례도 있었기에 빠른 재판이 

시작되었고 유죄판결로 얀순이는 7년형을 선고받았다

그래도 이정도면 충분하다생각해 재심은 신청하지 않았다





그리고 오늘 나는 여친님과 결혼한다

"전에 있던 일은 신경 안 쓰니깐 너도 내 행복만 신경써줘

그런 여자 걱정말고"

난 너무 운이 좋은것같다

너무 행복하게 살았다

그리고 7년이 지나도 얀순이는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나 역시 얀순이를 생각하지 않았다

지금보면 오히려 더 행복해진것같다

고마웠어 얀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