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당신만이 저주를 풀 수 있나니 - 얀데레 채널 (arca.live)


그래도 장편될 것같은데 히로인 생김새로 적당한 일러스트 추천 받음 

좌표든 뭐든 상관 없으니 많이 많이 추천해줘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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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여인이라니...?"


"아... 아무것도 아니야...!"

아무레도 슬픈 여인이라는 단어는 나만 아는것 같았다. 


"아무튼.... 너의 이름은 뭐야....?"


"나는 아인 제스마엘 이라고해.... 그냥 아인이라 불러줘...


"아인.... 좋은 이름이네.....♡"


"그건 그렇고... 계속 이렇게 붙어 있으면 좀 부끄러운데...."


"일단 결론부터 말할게..... 그럴수 없어..."


"왜...?"


"그.... 300년전 마왕 있던 시대의 이야기 알지...?"


"그런데 왜...."


"아까도 말했듯.... 난 300년전 마왕을 토벌 했던 10명의 대마법사들 중 한명이야. 하지만.... 어리석게도 지금은 저주에 걸려 과거 명성만이 남은체 이렇게 괴로워 하고 있어...."


그녀의 눈물이 눈가에 맺힌다 지금은 어두운 밤이지만 찰란한 달빛이 그녀를 빛춰주듯이 밝혀줘서 그 어여쁜 얼굴이 훤히 보인다.



"내 저주는.... 경멸, 다른 사람에게 인식되지 않으며 너가 처음 봤을때 처럼 상처가 몸이 여기저기에 새겨져...."


"다른 사람을 만질려하면은...? 아니면 물건을 활용한다든가...."

하지만 그녀는 이미 해봤다는듯 살짝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저었다.


"다른 사람과 접촉을 시도하면 그대로 통과해 버려.... 이건 동물도 마찬가지고..... 물건도 만지는순간 내가 만진 물건도 놓기 전까진 다른 사람에게 인식되지 않아....."



그렇다면 그녀는 그 누구도 구원의 손길을 내밀지 못한체 300년간 끝없이 고통받으면서 지내 왔다는거다.... 


300년.... 처음 봤을때 기억에 남은 그녀의 처참한 모습..... 생각만해도 머리가 아득해지며 속이 매스꺼워지는것 같았다...


"하지만.... 너를 만났어.... 너와 이렇게 맞닿아 있으면 괜찮아...."

그녀가 결국 눈물을 흘려버리며 내게 조심스럽게 안긴다 그녀에게서 나는 감미로운 냄새가 나의 코를 자극한다.


"너만이.... 나의 구원자야.... 그러니 제발.... 앞으로도 이렇게 있어줘....."


그녀의 고통을 생각해보면 이해해 줄수 있지만.... 또 그럴수도 없는 노릇이다. 앞으로 그녀와 접촉하면서 지내는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 했다.


"그래도 말이지.... 이렇게 항상 접촉하면서 생활하기는 힘든데.... 그리고 지금 난 집에 가야하고..."


"앗! 그거라면!


하지만 그녀는 걱정 말라는듯 가슴을 편다.

지금 보니.... 상당히 작다...


"너.... 방금 이상한 눈빛으로 날 봤지...?"


"아니요! 절대 그러지 않았습니다앗!!"'

뭐가 이렇게 눈치가 좋은건지....


"크흠.... 아무튼.... 손가락 끝 부분이라도 살짝만 닿으면 되는것 같으니깐 생각보다 불편하지 않을거야! 그리고 난 다른 사람에게 안보이는걸?"


그녀가 그렇게 까지 말한다면 뭐 상관 없을려나.....


"좋아.... 그러면 일단 우리집으로 가자...."


"응!"

그렇게 말하며 다짜고짜 나의 손을 낚아챈다.


"저기....?"


"이정도는 괜찮잖아..... 나.... 그간 외로웠다고...."

그렇게 말하곤 내 손을 놓을려 하지 않았다.


 얀붕이는 슬픈여인 중 한명이 세실리아와 만나게되었다.



.

.


"다녀왔습니다...."


"어 그래 꽤 늦었구나 아들아 꽤 걱정했...."

나의 입장에선 어떤 피도 이어져 있지 않았지만 이 세계에서는 나의 어머니인 제이나가 말을 걸어왔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말을 하다가 중간에 끊어 버렸다.


"어머니...? 갑자기 왜...."


"ㅇ...아... 아들...."


"응.... 왜....?"


"아들이.... 이 밤에 여자를 데리고 왔어!!"


"네에에엣?!"


"에?!"

나도 세살리아도 놀라고 말았다 분명 자신은 다른 사람에게 인식되지 않는다고 했는데....


"(어이 이게 어떻게 된거야...!)"

나는 그녀에게 조곤조곤 말한다.


"(그..... 그러게..... 너와 있으면 저주가 안통한다고는 하지만.... 이것까지 안통하나 보네.....)"


"뭐?! 아들! 기억상실이라더만 어떻게 여자를 고셔온거냐?!"


"(기억 상실?)"

그녀에게 진실을 말해야 할까...? 아니다.... 아직까진 연기하자



"(응.... 최근에 기억을 잃었거든.,...)"


"(그렇구나....)"

이내 수긍하는 표정을 짓는다


일단 그건 둘째치고.... 이제 어떻게 해야할까...


"저기 이름이 뭐니?! 혹시 우리 아들의 여자 친구...?"


"아 저.... 그게... 이름은 세실리아 이고요.... 그.... 여자 친구를 지망중인...."


방금 한 그녀의 말에 태클을 걸게 있다 여자 친구를 지망?


"그렇구나! 이 밤에는 무슨 일로...?"

그런 말을 듣자 갑자기 그녀의 얼굴이 붉어져 버렸다.


이거.... 뭔가 불안한데....


"아인과  항상 함께 하고 싶어서...."


"꺄아 로맨틱해!"


"아들..... 이 아빠는 아들을 응원할게!"


"(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거야?!)"


"(하지만 사실인걸? 너와 항상 함께하고 싶고 여자 친구도.... 되고 싶고...♡)"

얼굴이 더욱더 붉어져만 간다




뭐지 이 분위기..... 아직 상황 파악이 덜 되었다.

일단 방으로 돌아가서 휴식을 취하자....


"난 방으로 들어갈게..."


"아들?! 벌써 진도를 거기 까지?!"


"그... 그런건 아니니까....!"

대체 무슨 말은 하는것일까 나의 어머니는..... 윽....... 더욱 피곤해졌다... 빨리 쉬어야 겠어....


그러면서 자신의 부모를 어떻게든 얼버 부리며 방으로 향하는 아인 이였다.


"그래서 이제 어떻게 잘거야...?"


"그야 옆에서 자야하는거 아니야?"


"기각..... 아까도 말했지만 좀 부끄러우니까 조금만 떨어져 줬으면....."

저번생에도 여자와의 일면이 거의 없었던 아인 이였기에 여성에대한 면역력이 약했다.


"음.... 그럼 이렇게 손만 잡아줘.... 난 바닥에서 자도 되니까."


"아니.... 내가 떨어지라곤 했지만 그건 좀 불쌍하지 않아....?"


"괜찮아 마법을 사용해서 누워서 잘 수 있는 푹식한 이불을 꺼낼거라...."

그러면서 그녀가 어느센가 아무것도 없던 바닥에 눈으로만 봐도 푹신한게 다이빙 하고 싶어지는 욕구가 생기는 매트를 하나 출현 시켰다.


"음.... 이러면 괜찮겠지...?" 

그렇게 말하며 우리는 잠에 청했따.


.

.

.

.

.


우여곡절 혼한한 밤을 보내고 아침이 찾아온다.

창문너머로 비춰온 햇살의 따듯함이 아인을 자극하며 그를 각성시켰다.


"음.... 아침인가....."


그리하여 몸을 일크리녀는 그때....


"음...?"

몸이 자유롭지 못했다..... 고개를 돌리자 내게 보인것은...


"흠냐...."

나를 끌어안고 있는 세실리아 였다.

정말로 착 달라붙어서 얼굴이 코앞이고 그녀의 숨결이 내 피부에 느껴졌다.


"....?! 으아아아?!"


소리를지르며 그녀에게 살짝 떨어졌다.


"ㅅ...세실리아?!"


"응...? 일어났어? 좋은 아침...."


"좋은 아침이 아니 잖아?! 분명 바닥에서 잔다면서 왜 내 침대에 있는거야?!"

그녀는 아직 졸린듯 눈을 비비며 말한다.


"그야.... 좀 불안한걸...? 자다가 손을 놓아버리면 또 저주가 발동될거 아니야.... 그러니 확실하게 이렇게 붙어서 잔건데...."


"그럼 붙어 잔다고 말이라도 해주던가....!" 


"하지만 아무리 흔들어도 깨질 않았는걸? 그래서 그냥 자버렸어...♡"

데헷 거리며 혀를 삐쭉 내민다.....



"하아....."

만약 앞으로도 이런다면 심장이 그리 좋아하지 못할것 같았다.....


.

.

.

.


시간이 지나 오후 


우리는 마을 근처에있는 들판에 와있다.


그녀가 내게서 마법의 재능이 느껴지기에 가르쳐주기로 했다.


"음....!"


"그게 아니야! 좀 더 마력이 온몸을 순환한다는 느낌으로!"


그녀가 열심히 가르치고 있지만 실제로 마법을 쓴다는건 굉장히 어렵다.....


흔히 판타지에 완전 초반 마법인 단순 불마법조차 쓰지 못하고 마법을 시전하기위한 첫번째 단계인 내 몸에 마력을 순환시키는 것조차 못하고 있는 상태다.


"하아.... 마법이란거 어렵네...."


"원래 마법이란게 특히나 입문하기가 어려워.... 하지만 어떻게든 입문하면 그 후 과정은 처음에 비해 수월하기에 할만할거야!"

그런 말을 하며 나를 단독여 준다.


"그건 그렇고 슬슬 점심 시간인가...?"


"음... 그런것 같네.... 그러면 이제 점심 먹으러가자! 아는 음식점이 있거든!"


"돈은 충분히 있어서 말하는거냐....?"


"구체화 마법으로 얼마든지 만들 수 있는데?"


"에엥?!"


뭐야 그거..... 그럼 마법만 있다면 걱정없이 살 수 있다는거냐?!


전생에서 보았던 세상에서의 판타지는 상황에 따라 마법말고도 검술이 마법보다 더 실용적일수 있다 등 그런 설정이 많아서 여기도 그럴줄 알았지만 어제 도서관 마법관련 도서를 읽을때도 그렇고.....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이곳은 마법이 만능인것만 같았다.....



"자 그러면! 마을로 돌아가자!"


그렇게 세실리아가 나의 팔을 끌을려는 그때....



"어머나..... 저주가 통하지않는 사내라.... 엄청 흥미로운걸♡"


"?!"


"너는?!"


어느 목소리가 들리고 고개를 들리자 그곳엔 어느 소녀가 있었다.... 

세실리아와 같은 나이대인가? 엄청 젊지만 뭔가 모르게 베어져 나오는 어른스러움.....

또한 알 수 없는 위압감 이 느껴졌다.


"너.... 대체 여긴 왜 온거야?!"

세실리아..... 아는 사이인가...? 갑자기 등장한 이름 모를 소녀의 등장에 격노하는듯 했다.



"너도.... 여전하네 나를 그렇게나 싫어하다니.... 뭐 어쩔수 없는 거지만...."


"그게 당연하잖아?! 300년 전부터 너와고는 나쁜 기억 밖에 없다고!"


"그야 당연하겠지.... 그리고 나도 너한테는 볼일 없어....."


그녀가 날 응싱한다.


"읏?!"

뭐지.... 이 중압감......


갑자기... 시야가 멀어져....


툭!


"아인?!"

갑자기 정신을 잃은 아인이 쓰러져 버렸다.


"걱정하지마 잠시 기절 시킨것 뿐이니까 목숨엔 지장없어, 내 특기잖아...? 정신계 마법...."


"이녀석!!! 메이라!"

그녀의 이름은 메이라 인것 같다.

당장이라도 죽일듯이 메이라를 째려보지만 쓰러진 아인 때문에 손에 중압기 느껴져서 제대로 싸울수 없는 상태다.


그녀가 한손으로 마법을 발산 시킬려한다. 하지만.....


탕!


메이라의 선제 공격 

그녀가 바람을 응축시켜 쏜 탄환은 세실리아의 배에 적중했고 그대로 날라가 버렸다.


당연하게도 아인의 손을 놓치고 말았다...


"잠시만.... 으아아아아아아!!!"

이내 저주가 다시 발동되어 온몸에 상처가 새겨지기 시작했다.

허나 이런 고통스러운 모습을 보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뭐야.... 마법을 맞더니 갑자기 사라져버렸네...? 어딘가 도망갔나?"

마법사들은 서로의 저주를 몰랐다 마왕에게서 저주를 받는순간 서로 흩어 졌으며 자신의 저주에 적응하기에 바뻐 남의 저주는 신경쓸 겨를이 없었기 때문이다. 어떻게든 저주를 적응해내 다른 마법사와 접선한 마법사도 있지만 세실리아 로써는 불가능한 일이였다.


조금 떨어진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메리아는 세실리아를 찾지 못했다.... 그것도 저주중 하나 였으니..... 


"뭐 상관 없나....?"

그렇게 내뱉고는 기절한 아인을 들어 올리면서 말했다.


"저주가 통하지 않는 남자라니.... 처음이야...."


그리곤 얼굴이 황홀해져만 가더니.....


"가지고 싶어졌어♡"


그리 말하곤 아인을 어디론가 데려가는메리아 세실리아는 그녀를 막고 싶었지만 그러기 위해선 아인과 접촉해야 하고 또 자신은 아직 마법 공격때문인지 몸이 말을 듣지 않았다.



"아...인....."

겨우겨우 손을 뻗어 그의 이름을 불러보지만 그에게 닿기엔 턱없이 부족 했다.



"안..돼......."


이윽고 세실리아는 정신을 잃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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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한번 끊겠음


현재 이름


주인공:아인 - ???

첫번째 히로인: 세실리아- 경멸:다른 사람에게 소외되며 계속해서 상처가 돋아난다.

두번째 히로인: 메리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