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혼자 울먹울먹 거리는 거 보니
또 얀붕이랑 또 싸웠구나 저런 쯧쯧
하여튼 한심해 저럴 땐 그냥 칼빵 한방 놔주면 되는데
얼마 전에도 얀붕이가 다른 년이랑 대화하는 거
그냥 불안해하며 보고 있던데
그년을 먼저 제거하고 얀붕이에게 벌을 줘야지 뭐 하는거 야 진짜
하여튼 하는 거 보면 얀붕이 여친이 맞는 건가 싶어
백날 도시락 싸주고 머리 쓰다듬어 주었다고 헤헤 거리기나 하고
손잡는 것도 부끄럽다고 못하고 진짜 등신인가?
도시락 몇백 번 싸주어도 알아줄 것 같아?
그렇게 수제 요리 먹이고 싶으면 그냥 집으로 초대를 해
그리고 음식에 약 좀 타주고, 그 약을 먹고 쓰러지면
이제 얀붕이를 평생 네 요리만 먹게 해줄 수 있는데
뭐 나였다면 얀붕이의 소중한 것까지 가져가겠지만
손도 못 잡는 애한테 뭘 바라겠어 ㅋㅋ
얀붕이랑 전화하는 거야? 뭐 헤어지자고 한 거야?
그냥 오열하네 어휴 뭐 정해진 수순이긴 했다만
그냥 쳐울고 있을 거야? 한심한 년아
얀붕이에게 만나서 이야기하지고 해
그다음 전기 충격기 챙겨서 만나러 가
안 만나준다면 네가 쳐들어가면 되는 거야
하 답답하네 안되겠다
https://twitter.com/nanaju_ko/status/1422152414296113155?s=19
이젠 내가 알아서 할 테니깐 넌 좀 쉬고 있어
걱정 마 얀붕이는 내가 영원히 너만의 남편으로 만들어줄 테니깐
넌 나만 믿고 들어가 있어
후후 이제야 내 꿈이 이루어졌네
얀붕아 이제 호구 같던 내가 아니니깐
지금부터 네가 누구의 남친인지 철저하게 알려주도록 할게
같이 평행 세계 얀순이가
현실로 와서 얀붕이 감금 조교해서 손에 넣는 내용 써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