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생트, 아직 어린 그녀는 불쌍한 소녀이다. 리유니온이라는 단체에 의해 자신의 부모가 죽임을 당했으며

로도스라는 단체에 들어가도 매일 혼자 다니고 우울에 빠지는 그녀를 보고 나는 딱하다 생각해

그녀를 도와주었다. 하지만 그것은 안일한 생각이었다.

그녀가 너무 나에게 의존을 하기 시작했다.

또 그리고 그녀의 방은 어느샌가 자신의 방이 아니라 자고 일어나면 나를 껴안고 자는 것은 기본이요

자신의 근무로 인해 늦은 밤에 마치고 들어가면 이불을 둘러싸고 덜덜 떨고 있었다.



하지만 그것보다 내가 그녀에게 손을 댈까 봐 두렵다. 나도 남자란 생물이라 그녀의 커다란 그것에

자극을 느껴 허리를 뒤로 뺀 경우가 많다.

그래서 한번 그녀 몰래 외박을 나가 돌아갔더니 난리였다.

자신이 없다고 자살을 하려고 하는 경우가 있어서 이제는 함부로 못 나간다.

켈시 선생님도 아미야 마저 금지령을 내릴 줄은... 


그 후 나는 외박이나 어디로 갈 때는 무조건 옆에 압생트를 끼고 다녀야 한다.

한 번은 그 압생트가 성격은 물론 말까지 걸걸한 우르수스 성난 곰탱이 소녀 지마랑

싸운 적이 있었다. 둘 다 참 겉모습은 가녀린 여자들인데 어디서 그런 힘이 나오는지

역시 종족값이란...

우르수스 피지컬 하향 좀....



결국 다른 오퍼레이터의 만류로 그 싸움은 끝났는데 만약 더 싸웠으면 압생트가 지지 않았을까...

근데 압생트도 나름 선전했다. 그 지마 상대로



그래서 싸우는 이유를 물었더니 나를 욕해 서란다.

그것을 듣고 난 솔직히 감동을 먹어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하지만 그 이후가 문제다. 어느샌가 그녀는 나에게 과감히 대시를 하며 유혹을 한다.

한 번은 방안에 들어갔을 때 거의 알몸에 가까운 속옷을 입고 나에게 달라붙어 부비부비를 하는

그녀의 유혹에 한순간 넘어갈 뻔한 적이 많았다.


그런데 뭔가 이상하다. 평소 나에게 말을 걸었던 여자 오퍼레이터들이 나만 보면 눈치를 보며 피한다.
마치 두려워하는 것처럼

하지만 압생트만은 나에게 매일 붙어 다니고
나는 고개를 살짝 까닥거리다.
별일이 아니겠지 하며 넘어갔는데

일이 나버렸다.

신규 오퍼레이터 금 태양이 들어온 것이 진짜
그 자식은 들어오자마자 압생트에게
대시를 걸지만 그녀는 매일 거절하고
나에게 붙어 다닌다.

심지어 자세히 모르겠지만 그녀는 금 태양을 죽일 듯이 쳐다본다.
한 번 더 나한테 이러면 죽인다는 표정처럼 


하지만 금 태양은 그것을 무시하고 매일같이 압생트에게 달라붙는데 압생트는 그 자식의 얼굴 중앙에
주먹을 날려 강냉이를 털어버렸다.

금 태양은 압생트의 주먹에 맞은 것과 이빨이 나간 것에 끝나지 않아 오줌과 똥을 지려버렸다.
그것도 다른 직원들이 있는 앞에서

나는 그것이 심하지 않았나 싶어 압생트에게 말을 했더니

"당신, 뭐 하는 거야... 내가 그 자식이랑 있는 것이 좋아!!!?"


그녀의 눈에 빚이 사라지며 나를 싸늘한 표정을 바라보자 나는 그것에 겁을 먹어 아무 말도 못 하고 그저 벌벌 떨었다.

그리고 그녀는  웃으며 나에게 다가와 마치 소중한 것을 쓰담는 것처럼 나를 안았다.

나는 처음으로 보는 그녀의 모습에 겁을 먹어 그저 아무것도 못했다. 그리고 도망을 치고 싶었다.
만약 계속 있으면 뭔가 안 좋은 일이 일어날 것 같아. 


그후 금태양은 로도스를 그만뒀다. 그런 굴욕을 겪었는데....

그 후 압생트는 더 과감해졌다. 

언제나 자신이 자고 있을때 어떻게 하는건지 자신의 옷을 몰래 벗겨서 알몸으로 껴안고 자는 것이 기본으로 되어버렸다. 

심지어 샤워실마저 따라오고 목욕탕은 아무도 없는 시간에 같이 쓰기란 규칙도 만들어 

힘들어졌다.


그래서 한번 장난으로 그녀에게 나 힘들어서 로도스를 그만둔다 하니까 

자신도 짐싸고 그만둘 준비를 하는 것을 보고 나는 기겁을 하고 그녀를 말린 기억이 있었다. 

나는 그것을 그때 농담으로 했으면 안됬다. 그녀 몰래 떠나야 했다. 


평소처럼 일어나 나는 옆을 보자 언제나 있었던 그녀는 없어서 나는 안도했다.

만약 그녀가 드디어 정신을 차렸구나 생각을 했다.

그리고 나는 옷을 챙겨 입고 나가자 나는 당황했다. 뭐지 싶어

머리에? 만 뜨고



다른 오퍼레이터들이 축하를 해주고 남자들은 부러운 자식 도둑놈 자식하며 축하를 해주었다.

어? 나 오늘 생일인가?

아니 근데 왜 도둑놈인데?



심지어 독타마저



"축하해 처음에 봤을 때 압생트가 많이 힘들었는데 너 덕분에 힘을 찾은 거 같네

그래도 아직 어린데... 뭐 그녀가 좋아하니까"



"네???"



  나는 상황을 몰라 독타에게 물었다.


"뭐야 너 몰랐어? 압생트 임신했어 너의 아이를"

"!!!?"

털썩.....

나는 갑자기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 않았다.
독타는 갑자기 나의 이런 행동에 깜짝 놀라며
옆에서 뭐라 하지만 지금의 나는 아무것도 들리지 않았다.

언제?


나는 그녀랑 한 기억이 없는데...?



나는 우선 그것보다 압생트에게 달려갔다.
이것은 거짓말이다. 오늘날 속이려고
하는 것일 거다.
나는 그런 생각을 가졌다.
그녀의 튀어나온 만삭의 배를 보기 전까지... 


"거짓말..."



압생트 그녀는 날 보자마자 무거운 몸을 끌고
다가와 날 기쁜 듯 안으며 좋아했다.

하지만 나는 기뻐할 수가 없었다. 난 이미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다. 그래서 이 여정을 마치고 돌아가려 했는데...

이제 무리다.

날 여기로 보낸 신이 경고를 날렸다.
만약 네가 테라 인과 관계를 맺을 시
다시는 자신이 살던 곳에 돌아갈 수 없다는
규칙... ?



아니 아직이다 내가 그녀의 몸속에 있는 아이가
내 아이가 아닐 수도 있다.
그래서 나는 압생트를 방으로 데려와
물었다. 살짝 화난듯하지만 그녀는 예상을 했다는 듯이  기괴하게 웃었다. 나는 그것에 소름이 돋았지만 아직 증거가 없어 내 아이가 아니지 물었다.
하지만 나는 더욱더 절망을 했다. 그녀가 보여준 영상으로 인해 자신이 자고 있을 때 그녀는 나의 위에서 허리를 흔들며 관계를 맸고 있었다.

심지어 자면 절대 x 액이 나올 확률이 없을 텐데...
?

하지만 결과는 이렇다. 압생트 배 안에 있는 애는
자신의 아이가 맞았다.
심지어 관계를 맺어버렸다.

하하하....

나는 쓰러진 듯 털썩 주저 않아 버렸다.

그런 내 모습에 그녀는 날 안으며


"절대 떠나게 두지 않아 "


하며 웃을 뿐이다....



그녀에게 뭐라 하고 싶지만
못한다. 나의 마인드가 강제든 아니든
책임을 진다는 마인드가 있어서 그녀에게 뭐라 못한다. 심지어 저렇게 배가 나와있는데
어떻게 아이를 지우라 해....

나는 결국 결혼을 약속한 전 세계의 여자친구와
가족을 이제 못 본다.
하하.....


그래 그냥 포기하자. 여기서 가족을 만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