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얀붕이를 자꾸 사소한걸로 트집잡고 괴롭히는 얀대리님이 보고싶다.

얀붕이를 붙잡고 단둘이 막차시간 까지 야근시키려는 얀대리님이 보고싶다.

얀붕이에게 무능력한 너를 가르치는거라고 가스라이팅하는 얀대리님이 보고싶다.

자기보다 나이도 어린 얀대리한테 자꾸 갈굼먹어서 빡쳐서 사표쓰는 얀붕이가 보고싶다.

근데 그걸또 얀대리한테 들켰으면 좋겠다.

다음날 얀대리가 끝나고 밥사준다길래 왠일인가 하고 의심없이 따라가는 얀붕이가 보고싶다.

맥주를 들이키는데 오늘따라 맥주가 너무 썼으면 좋겠다.

눈뜨고 일어나니 얀대리 방이였으면 좋겠다.

그상태로 "사표같은건 꿈도 못꾸게 해줄게♡" 라며 끈적끈적농밀순애잉태임신수정역교배프래스 당하고 얀대리님만의 얀붕이가 된걸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