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태섭

오래간만에 제3지대를 들고 나온 정치인. 정의당의 '세 번째 권력'과 함께 새로운선택을 창당하고 있다.

본래 민주당의 소장파 출신으로 조금박해의 금을 담당하고 있었으나, 공수처 문제로 민주당과의 갈등이 커지며 탈당했고, 서울 시장에도 나와보고 국민의힘과도 연대해보다가 끝내는 창당을 결심한 모양이다.

22대 총선에서는 개혁신당 통합에 참여하며 새로운선택 정파의 수장으로 개혁신당 최고위원이 되었다. 합의안에 따르면 개혁신당의 이준석과 김용남, 한국의희망의 양향자, 원칙과 상식의 조응천이 이준석계 정파로써 최고위원에 합류했고, 새로운미래의 이낙연과 김종민이 이낙연계 정파로써 최고위원에 합류했으며, 새로운선택의 금태섭이 중립 정차이되, 3:3일 경우 이준석의 손을 들어준다는 조건으로 최고위원에 합류했다.

그리고 기존 개혁신당 파벌, 한국의희망, 원칙과 상식과 함께 이준석에게 전권을 주는 것에 동의하였고, 이로 인해 새로운미래 정파가 이탈하는 상황이 벌어졌음에도 중립을 지켰다.

하지만 최대 비당권파 파벌인 새로운미래가 이탈하자 개혁신당 최대 규모의 비당권파 파벌이 되었고, 예상대로 비례대표 공천부터 지역구 공천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 트집을 잡으며 파도파도 괴담만 나오고 있다.

여담으로 페미니스트다. 그것도 레디컬 페미니즘에 가까운 편. 20대 국회 시절 82년생 김지영을 국회의 모든 의원에게 사비로 사줬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