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람

천하람 (Cheon Ha-ram, 1986년 7월 10일 ~ )이란, 대한민국의 정치가로, 국민의힘 혁신위 출신이다. 소속 정당은 국민의힘.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으로써는 독특하게 전남을 정치 기반으로 삼은 정치인[1]으로, 계파적으로는 이준석, 최재형과 가까운 국민의힘 소장파에 속한다.

조국 사태에 분노를 느낀 젊은 보수 세력을 대변하기 위해 '젊은보수'란 보수 정치 단체를 설립해 정계에 입문했다.

이후 젊은보수는 같이오름, 브랜드뉴파티와 함께 자유한국당 새로운보수당 미래를향한전진 4.0 보수 3당 통합에 참여해 미래통합당 창당에 참여했다..

나경원과 '아주 고상하신 그 신사분'의 불출마 선언 직후, 이준석을 비롯한 반윤 진영에서 대타로 내세운 인물인데, 당선 가능성 자체는 낮게 평가되나 윤석열이 대놓고 당무개입하는 현 상황에서는 출마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고평가받고 있다.

나경원, 유승민 등 중진 정치인이라는 놈들이 전부 윤석열에게 쫄아서 튄 걸 보면 특히 더.

후원회장으로는 이명박 정부에서 법제처장을 역임한 보수 원로 이석연이 담당했다. 후원회장 수락 조건은 "절대 야합하지 말 것, 주류에 굴복하지 말 것, 득표수에 연연해서 비겁한 주장을 하지 말 것,"이라고.

이후 김용태, 허은아, 이기인과 함께 전당대회 개혁파 4인방으로 꼽히며 이준석의 지원을 받고 있다. 물론 그 과정에서 천.찍.자.지.란 작품이 나오기도 했지만..

이기인, 허은아, 김철근, 김용남과 함께 이준석의 개혁신당 창당준비위원회에 합류했다.

이후 이준석에 의해 2023년 제3지대 통합에 찬성했음이 밝혀졌는데, 이준석이 이 말을 한 것 자체가 합당의 책임을 모두 천하람에게 돌리려는 것으로 보이는지라 천하람이 까이는 여론은 그리 크지 않았다.

제22대 총선에서도 순천 출마를 준비 중이었는데, 중앙당에 설득을 받고 비례대표 출마로 선회했다. 친이준석 몫 비례대표로 2번에 배정되면서 당선권에 들어갔다. -4선 vs 1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준석계 정치인들 중 가장 평가가 좋은 인물이다.

이준석은 4자 합당으로 치명타를 입었고, 허은아는 음주운전 경력이 계속 발목을 잡으며, 김용남은 과거 친윤 경력, 김철근은 전과도 많은 데다가 무능력하다는 이미지가 크다.

반면 천하람은 성격부터가 적을 만들지 않는 성격인데다가 논란도 없고 정치적으로도 본인이 굳이 험지를 골라서 간 케이스라, 친이준석이나 개혁신당 지지층이 아니더라도 우호적으로 보는 이들이 꽤나 있다.

그 덕에 이준석계 몫 비례대표로 낙점되어 이준석보다도 먼저 뱃지를 달게 생겼다.

오히려 이준석 밑에 있는 게 아쉬울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