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시리즈물은 해당 플레이어가 이 게임을 어떻게 해왔고 느꼈는지 기록하는 글임을 밝히며,
읽는 관점에 따라 전달 하는 의견이 다를 수 있음을 밝힙니다.※
모든 결전이 끝났고 스토리는 열렸다

그렇게 예언자들과 함께 공격을 마무리

덕분에 천공의 균열도 전부 깨져 원래대로 돌아왔다

허나 여기까지 왔는데 포기할 수 없는 데카그라마톤


이윽고 직접 와서 "증명" 해보라는 데카그라마톤

이는 그쪽도 포함할텐데

바뀌는 것 만큼 유동적인게 인간이라서

"처음부터 이런 짓을 하지 않았으면 됐을텐데"

동정심 안 들게 생겼냐

그렇겠지, 자신에게 저런 반응 보이는게 분할지도 모르지

무엇보다 씻을 수 없는 무언을 남겼으니

허나 자기 스스로 완전하다고 얘기하는데,

정말 완전하다면 아무것도 필요 없을텐데?

모순이 발생

하지만,

자신의 불완전함을 인지하고 품는 용기도 필요한 법

완벽함을 추구하는 자에겐 절대로 용납할 수 없는 소리겠지만,

그거까지 포함해야 비로소 완벽함이 완성되는 것은 세상의 진리.

데카그라마톤의 결정적인 오류?

인류의 가능성을 크게 간과한 것
가능성을 바탕으로 하는 인간의 희망은 실로 무량대수로 치환해도 전부 적을 수 없다, 무한대니까.

아 선생의 의견이 있다고 하는데


처음부터 완벽하지 않고 되려 보잘 것 없기에,
그러한 가능성과 희망을 품을 수 있는게 아닐까.

방금 데카그라마톤이 보였던 것 처럼

허나 그게 세계의 진실이라고 해도 용납할 수 없는 데카그라마톤

가치관에서 우러나오는 신념이 굳건하면 얼마나 무서운지.

다르게 보면 우리쪽에서도 똑같이 대응할 수 있는 법

왕녀의 열쇠니 뭐니 다 필요 없이 전면전으로 가는 케이

"후회 없이 해내기를"

여기서부터 케이의 단독 무대가 시작 된다


서로간의 합이 꽤 크게 주고 받은걸까



배경 분위기를 보아하니 크나큰 파장이 오고간 모양




하지만 데카그라마톤의 공격이 여전히 위협적인 모양

결국 마지막 수단은...?

파고들기..?!

!!!





영거리 사격이다!!!


아리스의 말버릇을 케이가 썼다.

그 파장 덕분이였을까, 결국 힘이 부치는지 쓰러지는 케이

"일어날 수 있겠어?"

"일어날 수 있겠네"

걱정이 드는 모두들

완전 쌩쌩하구만

갑자기 달려오는 리오

세상에 안도의 포옹이였다
얼마나 심하면 숨막힌다니 세상에...

이거 진짜 귀하지 그럼

그래 이제 어느정도 정리 됐으면 얼른 돌아가자

아 잠깐 그 데카그라마톤...
설마 아예 소멸 됐나? 그 영거리 사격에서 아예 분해 되다시피 그랬을텐데

신호가 잡힌다고??? 또 신체 갈아 탄건가?

안 가볼 수 없긴 하지만

하필이면 그 코어에 있어서 익숙한 케이

그렇게 찾아나서는 일행들, 안쪽엔 당연하게도 그 심장부니까

성스러운 그게 알맞겠네

도착,

확실하게 그 자판기 그 자체들

원래 모습에서의 데카그라마톤...
아니 자판기 인공지능이라고 해야 되나.

왜 이제 와서?

익숙한게 좋긴하지

곧 소거 된다고...?

아무래도 그 제단에서의 모습이 한계 였던걸까

그러자, 갑자기 무너지는 소리가 들리는데

붕괴가 시작 된다고??? 아직 할 얘기는 넘치는데???

이는 케이도 납득 못 한다고

어차피 그 힘으로 결함 신체에서 재구축한 시점으로 데카그라마톤이 할 수 있는게 있겠냐만

는 그게 아니라고 말하겠지

그야 모든 사태의 원흉이 이런 모습으로 됐으니까 복잡한 감정이 드는거지

잘 맞아 떨어지게 얘기 했네, 물론 아닐 수도 있겠지만

하지만 지금은 말 그대로 인공지능을 자각한 자판기 초기로 돌아갔을 뿐

물론 그 인공지능에서 자각 했던 그 태도,

그건 정말 죄송하다고 말씀 드릴 뿐 더 할 말이 없다고

그럼 태어나게 된 그 애들은?

뭐라 말하기 힘든 심정이라고 하는 데카그라마톤
하지만 일반적인 관점에선 절대로 해선 안 되는 것을 스스로 인정

여기서 중요한건, THE ONE 상태랑 자판기 인공지능 상태랑은 공유하지 못한다고 하는데

별개로 보자니 동일한 사고가 가능한 의식이여도
결국 다른 존재 비슷한 무언가였던걸까


그 세 자매가 아직도 마음 속에 깊히 박힌 듯

확실한건 지금 세계를 없애려고 했던 점에선 확실한 적대하는 입장이였으나

자연적이든 인공적이든
모든 인격을 지닌 자들에게도 끝까지 살아있는 존재로 보는 관점에 높히는 데카그라마톤

처음은 말쿠트 포함해 10명의 예언자를 통해서 개척하는 그 과정을 관찰

그렇게 하기 위해선 생명과 가능성 또한 내포해야 됐고,

그 과정을 통해 입증할 수 있던 길이였음을 나타냄

하지만 THE ONE 상태랑 지금 상태에서의 사고 방식은 온전히 다르게 느껴진 듯

존재증명은 스스로 행한다...
이걸 지금이라도 깨달았던걸까

그게 가장 큰 결정적 오류였음을 나타내는 데카그라마톤

...

남 일이 아니듯이 들리는 츠카츠키

이는,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했으면 어떤 결과도 받아들여야 된다
큰 힘엔 큰 책임이 있듯, 난 이런 말을 좋아한다 "무언가를 원하고자 하면 대가를 치러야겠지."

그렇게 해서 나온 결론 = 강철대륙 붕괴가 되니

나는 담담하게 최후를 맞이하겠다.

무너지니까 얼른 빨리 빠져나가라는 마지막으로 보내는 친절함이 담긴 서비스

"얼른 가야 돼"

여기서 잠깐 나비를 봤다고?? 이 붕괴하는 상황에서??

얼른! 시간 없어!

그렇게 모두가 떠난 심장부

과연 이게 전부 뭐였던걸까 회고하는 데카그라마톤

인간들의 표현에 빌리면 그저 한 여름 밤의 꿈이였을까

나는 나다, 생각하니 존재한다.



모든 것엔 미련 남지 않는다곤 하다만

이럴 때 만큼은 왜 웃는지 알 것 같다는 데카그라마톤

그리고 전원이 꺼지더니,

저 웃음 안에는 많은 감정이 있으리라 생각한다

이 모든 사건에 대해 많은 착오가 있음에도,

그럼에도 축복이 있기를 기원하는 데카그라마톤은 이렇게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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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갑자기 등장하는 무명사제들

시도와 관측도 실패했고, 아무것도 아닌 존재에게 인공 신성을 부여했으나 의미 없다는 결론을 내리는데
이들이 배후였던걸까

왕녀와 열쇠 또한 사라지게 됐으며,

이들에게도 같은 운명을 갖추려고 하는 무명사제들
호시탐탐 준비하고 계획을 어떻게든 다시 구축하려는게 더 무섭다

이들에게 있어 지금 있는 이 키보토스 세계는 거짓된 것이고

처음부터 태초로 돌려보내기 위해

그 모든것의 주인인 선생을 향해

언제든지 벼르고 있을 무명사제들
종장에서도 Ex. 에서도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도 계속 거듭하고 계획을 계속 이어나가 끝까지 암약하는 저들이 더 무섭다.
후기 : 모든 일의 사건의 원흉도 알아냈고 그게 저들이 아직도 있으리라곤 설마 싶긴 했지만 계속 암약하는 그것이 경계가 든다
데카그라마톤은 이번 일을 계기로 무언가를 깨닫고 해탈했던 느낌이 드는걸까, THE ONE 상태랑 자판기 인공지능 상태에서 공유가 안 된다고 하는걸 봐선... 그랬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다시금 돌이켜서 이번 일에 대해 덤덤히 대가를 응당 치르게 되는 선에선 깔끔하게 퇴장했고 그럼에도 적대했던 모두에게 축복을 비는 모습은 여러모로 처음부터 악인은 아니였던걸까 싶다
뒷배후가 있다고 해도 확고한 사상, 가치와 신념이 맞붙으면 나오는 이 결전에서 우리는 많은 생각이 들 것이다. 그럼에도 끝까지 나아가려는 존재와 불완전성까지 품으려는 자만이 더 희망이 있는 이 인간찬가의 내용은 아직도 우리 세상에 계속해서 심금을 울리기에 충분하지 않을까
태어난 아니, 그렇게 하도록 "만들어진" 존재였어도 거기서 나오는 변수 또한 경우의 수에 상정하지 않았던 것 처럼
이번 스토리는 계속 곱씹으면 씹을수록 생각해내게 만들기엔 적당히 나온 스토리가 아닐까 감히 생각해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