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민주주의를 제대로 시행한 역사가 오래 되지 않아서

민주주의는 잘 자리잡았으나 선진국의 민주주의 의식이나 책임에 대해서는 잘 함양되지 못한 거 같음


지방자치 역시 성숙하기보다는, 님비와 핌피에 이용되는 면도 강하고 지방의회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은 건 제도적 문제와 인물 문제도 있지만 그 이전에 주민들의 관심이 매우 없음


강원특별자치도 같은 사안도 오랜 연구와 실효성을 따지고 논의되어야 하는 상황인데

그저 총선을 앞두고 ‘특별자치도’라는 타이틀을 던져 주면 임팩트가 강하니까 해주는걸로밖에 안 보임 솔직히.

진짜 강원에 도움이 되는 정책이나 법에 대한 연구는 없고, 주민들에게 정치적으로 임팩트 강하고 자극적인 것만 찾는거지. 


문제는 이런 경향이 점점 강해지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