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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제 떠나는건가?"








"네, 중요한 날짜가 다가와서 준비좀 해야 해서요."








"아쉽구만. 일 잘하는 직원이 빠져나가는게 마음아프지만 별수 있나. 남의 사정까지 억압할 정도로 나쁜 남자는 아니라서 말이야."









"둘씩이나 같이 가는거 보면 가족행사인강?"









"뭐, 비슷해요. 메디우스 너도 인사드려."








"ㄱ..감사했습니다..."








"아무튼 건강하게 지내고, 중요한 일 처리 다하면 밥이나 얻어먹으러와."






(가게를 나선뒤)








"메디우스, 너 표정이 왜그리 죽상인데?"








"아니..그.....지금 갑자기 이래도 되는건가 싶어서...."








"하, 야. 우리가 원래 뭐였는지 벌써 본분을 까먹은거야? 너도 루나처럼 쿠사리 함 먹어야 정신차릴래?"










"아..그....게 아니라.."








"지휘자님도 오늘을 위해 그간 찌질한척 하며 힘을 모아오신거라고. 그러니까 오늘 잘 보이는게 좋을거야."









"알았어..."






(시간이 흐른뒤)









"자, 왕께서 저희에게 기대를 거시는만큼 저희도 분발해야겠지요. 각자 자리 잡으세요."

"루나랑 메디우스는 쉬는시간이 길다고 삑사리 내면 뒷일은 책임 못진답니다."










"ㄴ...네!"









"그럼, 연주를 시작하죠."






(또다시 시간이 흐른뒤)











"성유물이 흡수되있다고?! 말도안돼!!"









"내가 뭐랬어! 흡수된거 맞다니까?!"









"아니 난 너가 술쳐먹고 염병떠는줄 알았지!"










"뭐 이년아?!"










"모든 수비대, 교전 개시. 가자 허밋."











"허미."













"불경한 존재들이여, 순순히 소멸한다면 고통은 최대한 줄여주도록 하마."










"어머, 예하. 전 아직 죽기 싫걸랑요~"









"남의 육신을 NTR해놓고서 뻔뻔하기 짝이없구나. 오냐, 네년은 내 친히 발가락부터 절단시키며 죽여주도록 하지."











"이...이게 무슨..."










"에휴, 내 평온한 삶이여...안녕."










"그래....크리스 중사. 당신이 데려온거군요?"

"이렇게 나타나면 무사할거라 생각했나요?"










"어...그게...."











"응애."











"무슨말을....."







(깡!)









"통수에 눈좀 달아두는게 좋겠군요."










"네에에에엥!!"

"갑자기 뒤를 후리는게 어딨어요 네에에엥!!"

"중사 용서 않할거야!!"











"응애."










"어머, 아가. 울면 안된단다?"











"내가 죽이고 싶어지잖니!"











"네에에ㅔ에에엥!!"











"ㅁ...맞아 부학회장님! 우리좀 도와ㅈ..."











"야이 씨벌년아. 넌 이제 내꺼에요, 알았어요?"











"어맛...박력넘쳐..!"










"네, 물론이에요 레지나님!"










"왕도 우릴 버렸어어!!"

"네에에엥!!"









"어..으...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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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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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이렇게 너덜너덜해진거라고?"









"ㄱ..그리 됬네요...."








"에그머니나 망측해라! 아가씨는 왜 홀딱 벗고다녀!"









"다행이 라울이 만든 전투복이 좀 있지. 어서 가리라고! 요즘시대에 그리 입고다니면 큰일난다?"









"저는 괜찮은ㄷ..."









"입어."









"ㄴ..네!"










"아무튼....그놈들이 집까지 쫒아와서 집도 아작났고....수리하려면 돈이 필요한데...저..."










"음, 악당을 돕는일은 이제 손을 뗏지만. 내 조건에 응한다면 다시 직원으로 받아주겠어."









"ㅁ..무슨 조건인가요?"










"엘리시움 너희들 싹다, 직원이 되어라. 그럼 내 특별히 다 받아주지."










"ㄱ...그거라면 얼마든지!"









"셰나, 너가 결정할건 아니지 않니?"











"단또는 조용히하고있어."

"끼야아아앍!"









"어차피 업무는 다~ 생각해둔게 있단 말씀."







그렇게 단원들 모두 직원이 되었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