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시대인지 뭔지는 모르겠음

누군가 정보를 제공해준다고

모 식당에 화장실로 오면 정보가 있다고 함

그래서 이정재 닮은 남자, 전지현 닮은 여자(영화 암살이랑 짬뽕된듯) 그리고 나를 포함해서

3명이 모 식당으로 가고 있는데 

미행이 붙음 

나를 제외한 2명이 미행하는 사람과 격투를 시작했는데

(미행하는 사람 외모가 황비홍 대가리였다)


어쨋든 나는 모 식당 화장실로 들어가보니

남자 소변기에 스카치 테이프로 붙여둔 서류가 보였음

근데 시발 누가 거기에 소변을  봐서 누렇게 젖어 있을 뿐더러

서류가 반쯤 구겨지고 찢어져 있었음

존나 더럽지만 집게 손가락으로 살짝 잡아서 세면대 위에 올려두고 

읽어보려고 했는데 지린내가 끔찍할 정도로 심했다

잉크도 번지고 해서 읽을 수 있는 글자가 별로 없었지만 


하나 기억나는 글자는 고아(Goa)임. 

옛 포루트갈의 인도 식민지였던 지방 이름인지..부모 없는 고아를 말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