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입한 곳은 나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였다
이런 환영을 언제 맡아봤을까

예쁜 반장에게 조금이라도 같이 대화라도 해보려고 용기를 내서 이 곳의 시설들을 안내해 달라 했다

"음...귀찮은데 잠시만 기다려봐"

(?)여길 안내하는데 여러명이 필요한거야?

반장이 여학생이라 같이 다닐 아이들도 여자아이들이였다

반장인 이예린

키가 크고 큰가슴도 가진 박도은

"이 녀석 가슴에 눈을 못 떼네"
말하는 녀석은 신이연, 단발에 달리기 선수란다
얼굴 아래로 가자

"너 줄 가슴은 없다"
꿀밤 맞았다 뭐 아직 더 클 수 있을 것 같다

장하나 라는 아이는 진짜 어린 아이같다

이소원 외국의 하프로 검은색 머리 사이의 금발머리는 천연이란다

반장과 나

외의 아이들은 우리둘의 뒤에서 따라오고 있다

어째서 단체로 돌아다녀야 하는거야?

최근에 이 시설에서 죽은 사람이 나왔나봐
그래서 너의 전입도 가능하게 된거고

저게 뭐야

온다 준비해!

장하나는 내 옆에 후방지원이라는데 뭔가 하는건가?

자꾸 보시면...부끄러운데요

옆을 보지 말고 앞을 보자

한사람이 뭔가 빠르게 말했던데 금방끝나서 휙 일층을 끝나고 내려간다

"아까 그 문제도 평가에 들어가는 구나"

속기, 달리기 시조 읇기 등등

나머지는 생활하다보면 알게 될거야 내일부터 잘 부탁해

여자아이들이 그런 대처를 하는 것을 보면 무채한 그거 보는 것 같아
어쩌면 그 림보같은 것도 하겠지? 좋을 것 같아

다음날

브리핑과 공부 그리고 몸풀기
몸풀기에 두명이서 하는 것이라 키가 큰 도은이와 하다가 이연이 우리 사이를 가르지르고 자신과 하자고 한다 그리고 다른 여자아이들과 신입이라 하루에 바꿔서 하지말고 짧게 돌려 마지막에 귀찮아하는 반장 예린이까지 했다

식당까지 가는데 운동만 세개 걸렸다
많아

가장 작은 장하나까지

나도 그들보다 적게 펐다가 조금 더 먹으려다 많이 주길래 절반의 절반 거기에 절반 더 먹었다

화장실 안갔어?
신이연이 같이 가기로 걸렸다

화장실 안까지 온다
왜 들어오냐고 말하는데 소변기가 일체없는 공용화장실이였다

화장실 안에서 문제풀면서 용변보는 곳은 꿈에서도 처음이야...

이연이 쓰러져 있다

"실패했어"

느슨해진 모습에 잠깐 붉어진 감정에 엎겠다고 해서 맞다은 등이 따뜻하다

합류한 뒤에는 펄펄 나는 이연의 모습에 안심했다

다른 조와 조우했다
신입인 나는 보호처리 되었고 응원하기로 마음먹었으나 정신사납다고 조용히 하랜다

대 실패

모두들 풀어헤친 모습에 침 넘어간다

쉬러가자

긴 침대에 다같이 누웠다

키가큰 도은이 옆에서 다키마쿠라가 되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약질식)

철거작업조들이 보인다
무엇을 철거하는지는 멀어서 잘 모르겠지만 남자애들이 모여있다

대화하기에도 멀고 빠르게 우리들이 그들의 시야에서 사라졌다

누군지 알아본 반장 예린이 귀찮다는 듯이 손인사를 무시했지만 아는 사람이라도 있었나보다

아침부터 나를 깨우는 사람들이 있었다
좁은 방에 자리를 차지하는 사람들은 TV를 켰다

또 실종자가 나온 모양이야

남자 거기에 어제 만난 철거하는 조의 사람이였다

반장이 찾으러 가자고 말한다

슬픔에 잠긴 남자아이들

"우리도 잘 모르겠어 강우랑 잠깐 떨어졌는데 그게 그렇게..."

작업을 하다 휴식을 취하는데 강우란 남자아이는 먹을 것을 가지고 온다며 혼자 가려던 걸 말렸지만 빠르게 달려갔다. 따라가 가려고 했지만 꺽인 곳에서 보이지 않았다. 그렇게 작업시간이 되어도 오지 않는 강우에 대해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게 되었고 다음 휴식시간이 되자 다들 찾기 시작했다


흔적은...이거 보이나?
페인트같은 이것을 보면 어릴 때 야광도료를 벽에 쏟아서 그쪽만 환해 눈부심을 일으킬 정도와 비슷하다

"없는데?"

반장이 한번 가보자고 갔다

끊김이 많지만 그래도 시야에 멀어진 흔적이 없어 쭉쭉 나아갈 수 있었다

저기!

도은이 가리킨 곳에 무장한 것들이 있었다

"이런 이런 것은 어른들을 불러야겠어"

"안돼 그런 것은 하기 싫어 우리들이 하자"

"이연 말이 맞아 어른의 그것은..."

"알았어"

인간로봇 마치 특촬물이라던가 그런걸 보는 것 같아 머리는 반장이 하려다가 나때문에 여러번 위차 바꾸다 내가 중심이 되니 운전 가능한 상태가 되었다

"모두의 감정"

동조하면서 우리들은 하나가 되어야 한다
미숙한 실력에 맞는다
두 사람의 신음소리에 나는 더 빠르게 달려나갔다
반장이 지시를 내린다 나는 그것에 조종을 할 뿐이였다

그것의 기동이 더 이상 되지 않는다

우리의 로봇도 정지시킨다

격렬했던 싸움도 모두 지쳤다

숨겨진 장소에 온통밟게 보이는 흔적만 남은 채 조각난 시체만이 남.았.다.

반장이 가지고 있는 신호탄을 쏘았다

#

글을 쓰다 잠을 잤다

#

예린이 빼고 다들 어디 하나씩 깁스를 한 모습을 보면서도 휴가라던가 그런것은 없다 반장과 나에 주어지는 미션이 많아질 뿐 할당량에 기가 다 빨려가 내 숙소에도 가기 힘들었다

일상처럼 쳇파퀴 돌리는 느낌이지만 전과 같은 상황보다는 나았다

동조된 일행도 어딘가 다들 이상한 느낌이고

예린이가 죽을 뻔 했다

자살미수

어릴적 친구였던 그 사람이 저번 사건의 피해자였었다
소중한 사람을 잃은 깊은 슬픔을 주체못하고 감정에 자신까지 죽이려 하다니...

다행히 다시 하지 않겠다고 말했지만 1년 후 지금의 예린이는 전과 다른 성격으로 바뀌어 있었다

귀찮아하던 것도 적극적으로 되고 갈망하게 되고 밤마다 나를 조여온다

다음번 출격에 예린이가 더 이상 같이 있을 수 없게 되었다

심하게 다친 탓에 정신이 없는 공허한 상태에서 우리 곁에서 떠나갔다

강유나


장하나와 이소원이 어른이 되었다

대체할 새로운 조원이 들어왔다

이소영
박민정

반장은 신이연이 맡게 되었다
도은이 맡게 될 줄 알았으나 자신이 한다했다 무슨 심경의 변화라도 있었던 걸까?

박민정 아웃
김나영 인

새로운 단서를 발견했다
신이연의 지휘하에 신입들도 잘 따라오게 되었고 최고스코어에 도달했다
여러 조원들이 부러워하지만 우리는 그 곳에 도달하면서 신이연은 우리들은 제거되었다

이예린, 장하나 이소원이 있는 긋이 적들의 생산기지였던 것이었다

어른이 있는 도시를 공격했다
하지만 한계에 부딪혀 머리가 날라갔다

신이연 아웃

팔도 다리도 날라간다

김도은 이소영 아웃

김나영 아웃


아웃되었습니다 아웃되었습니다
기계음소리에 눈을 뜬다



시뮬레이션 룸을 지나 브리핑룸으로 들어갔다
20년 항행일지가 나타난다

고요한 우주 안에서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이 최고의 항해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