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 처음으로 잡아봤다
누구랑 같이 있는지는 잘 모른다
얼굴이 새까만 세 사람
지인인지 친인인지 잘 모른다 그저 같이 낚시하러 온 사람들이 있었고 초심자인 나는 생선을 낚았다

와 배가 통통하네요

나는 셍선을 다루질 못해서 도와주겠다는 사람들이 배를 갈랐다

으앗

생선머리
냄새가 심한상태로 들어있었다

?

살아있는 생선 아니였나

마치 고무장화처럼 선착장 근처에서 쓰레기를 줍듯 죽어 있었던 생선이여서 바로 버리고 다른 곳으로 배를 몰았다

집에 오니 아빠가 생선한마리를 엄마에게 주더니 하하호호 하는데 금새 다툼이 시작되었다

우와

오늘 생선에 저주받았나...
고등어비슷한 것에 또 배안에는 큰 썩은생선이 통째로 들어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