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어진 도시의 풍경을 천천히 둘러보다가
정보 수집을 위하여 근처의 주점으로 향했다.
"어서오슈, 낯선얼굴인데 여긴 처음인가?"
"네, 먼곳에서 왔습니다.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질문 몇가지만 해도 괜찮겠습니까?"
"나야 상관없지"
"이 도시의 이름과 가장 유명한게 뭡니까?"
"이름은 <패브릭> 유명한거는... 용병정도가 있겠네"
"감사합니다"
간단한 대화를 마치고 나는 다시 거리로 나왔다.
'기술력은 중세시대 즈음, 용병이 유명한걸로 봐선 국경지대거나 몬스터 출몰이 잦겠군'
'어떡한다...'
약한 나의 신체로 노동을 하는것은 불가능
지휘 관련일은 경력이 없어 불가능
'지능을 앞세워서 마법사로 가야하나...'
상태창까지 있는 세계라면 마법은 분명히 있을것이다.
나는 미리 봐두었던 용병협회로 향했다.
"어서오세요~ 새로오신분이라면 왼쪽 창구로 가주세요~"
왼쪽 창구에는 작은 스크린이 달려있었다.
가까이 다가가자 나의 상태창이 그대로 표기되어 있었다.
"자~ 어디 봅시다... 힘, 체력, 민첩 평균이하... 지능 비범, 특성 《판단》"
그는 잠깐 생각을 하고 말을 이어나갔다.
"특성을 고려해봤을때 지휘계통이 맞는거 같군요. 추천서를 써드릴테니 <아이온>용병단으로 가보시죠. 이정도면 최고수준이니 받아줄겁니다."
"감사합니다"
나는 추천서를 받아 <아이온>용병단으로 향했다.
"추천서를 가지고 왔는데, 어디로 드리면 되나요?"
"추천서면 여기~"
추천서를 제출하고 잠시 기다리며 용병단을 살펴보았다.
부서부터 훈련장까지 있는걸 보아 제법 잘 갖추어진 용병단인게 보였다.
구독자 3295명
알림수신 44명
그대의 꿈을 펼쳐라 그것이 바로 문학일지니
📖소설
《설계》- 2
추천
0
비추천
0
댓글
0
조회수
44
작성일
댓글
[0]
글쓰기
새로운 댓글이 달렸습니다!
최근
최근 방문 채널
최근 방문 채널
번호
제목
작성일
조회수
추천
공지
아카라이브 모바일 앱 이용 안내(iOS/Android)
30816641
공지
[필독] 창작문학 채널 사용 규칙 (2024. 06. 06 ver)
1806
공지
창작문학 채널 가이드 (2023. 06. 19 ver)
2522
공지
2024 산문 총정리
1456
공지
[필독]창작문학 채널 공지 모음
3955
공지
☆☆☆2024년 1분기 이분기의 문학 수상작 발표☆☆☆
1162
공지
☆☆☆2023년 올해의 문학 최종 수상작!!!☆☆☆
1417
공지
아카 대회 모음+우리 동네 이벤트 모음
6810
숨겨진 공지 펼치기(3개)
🏅챌린지
10단어 챌린지 단어받음
[7]
120
0
📰잡담
암호를 푸신 분이 있어서 (아 너무 쉽게 냈네)
[35]
250
0
📰잡담
공통된 주제로 소설이나 시 작문하기 어떤가요?
[5]
93
0
📖소설
단편(4)
76
0
⚙소재/설정
생각나서 적어보는 설정
98
2
일제강점기 배경 소설의 주인공에 대한 생각
[4]
222
6
📖소설
시체
91
2
📖소설
잉어 인간 이야기 - 7
[4]
190
6
📖소설
단편(3)
74
0
📖소설
묵혀뒀던 10단어 챌린지: 군산기억, 크리스마스
[10]
220
0
이런 곳도 있구만요
[2]
80
4
📖소설
기계혁명(6)
53
0
📰잡담
다들 피곤할 때 글 써지는 편이신가요
[6]
123
0
📖소설
단편(2)
74
0
📖소설
창조와 변화 어떤게 더 맘에 드시나요? (와 함께 주저리주저리
[5]
120
2
🖋시
예당역에서
[2]
73
0
⚙소재/설정
현대신선일기
[3]
108
1
📖소설
단편(1)
66
0
사슴은 알고있다. -6-
55
0
🖋시
전쟁(이딴걸 시라고...)
[2]
95
0
🖋시
빛의 뿌리, 당신과 별자리, 사과문, 가벼운 질문
68
0
📖소설
최종확인까지 3...2....1
96
0
🖋시
저는 20세기까지의 문학작품을 좋아합니다.
[2]
138
2
📖소설
잉어 인간 이야기 - 6
[1]
167
5
📰잡담
부국장 닉변했어요
[1]
80
0
📰잡담
대충 아랫글에 대한 생각 비스무리한 것
[3]
109
1
📖소설
트러즈 더스트 1 - 1
57
0
📖소설
기계혁명(5)
38
0
📰잡담
창소챈에 흘러가는 여러 판타지 소설들을 보며
[32]
1544
32
📖소설
순천의 하늘 아래에서-2
[1]
175
5
📖소설
우주가 과학적으로, 즉 우주의 팽창으로 인하여 풍선처럼 터져..
[1]
86
1
🖋시
3연딸
[1]
144
-7
📖소설
잉어 인간 이야기 - 5
[3]
175
5
📖소설
[당신의 과녁x호러전파상]당신의 종착점
60
0
🖋시
유제
[2]
100
2
📖소설
늑대인간 L씨의 일일 (단편)
108
0
📖소설
젠장. 망했다. 신기가 타고난 인간을 점지해서 나를 섬기라고 했다가 왜 이 사단이 난거지?
73
1
📖소설
무사히 돌아오면 결혼해요
[1]
89
2
🖋시
[WBN] 유명인이 죽었다
[5]
868
9
📖소설
조선 좀비주의 린민 공화국 3화 - 상암동으로 탈출
[3]
96
0
📖소설
황녀를 위하여1
[1]
144
1
📖소설
나는 괴력난신을 인정하지 않았던 조선시대로 환생했다.
[3]
130
1
📖소설
디멘션(65화)
133
0
📖소설
《설계》- 2
45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