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그러든 자지를
다시 세워서
영상 하나를 튼다

영상 속
창년의 허리놀림에 따라
오른손을 흔든다

영상 속
개씹년의 신음을 신호로
정액을 짜낸다

발기가 풀림과 함께
자지의 아픔도 없어졌지만

쾌락만을 탐하는
내 꼬라지가
존나 씨발이다

나도 저 걸레년이랑 다를 게 없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