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짓 할 기미도 안주고 그냥 순애를 마구 퍼부어버리고 싶다


연인어플 깔아놓으면 쓸일도 없게 걍 같이 동거하고


씨씨티비 달아놓으면 카메라를 향해 얀순아 사랑해라 적힌 쪽찌 적어서 보여주고


나 뭐하나 싶어 스토킹하려들면 영화관에서 영화 2인용 뽑은 후 자연스럽게 얀순이 부르고


하루종일 얀짓에 실패해 혼란스러운 얀순이에게 청혼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