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붕이와 얀순이가 결혼하고 서로의 미래에 관해 얘기를 나눴을때

얀순이는 '애는 절대 안낳을거다. 나는 얀붕이의 사랑을 다른 사람과 나누기 싫다. 그게 내가 낳은 자식일지라도

나는 내가 질투로 무슨짓을 할지 모른다'이러는거임. 


결국 얀붕이가 애를 몇명 낳아도 너를 향한 사랑은 안줄어들거라면서 몇번을 설득한 끝에 겨우 애를 낳았는데

막상 애낳고 몇년 지나고 보니까 얀순이가 애들 얼굴 볼때마다 혀짧은 소리 내면서 껴안고 뽀뽀하고 좋아죽는 팔불출엄마가 된거임


그리고 애들 다 자는 밤이되면 얀붕이한테 미안하다며 이전만큼에다 애들한테 준 사랑만큼 더 사랑해줄거라면서

애낳기 전보다 3배로 착정하는 얀순이 좀 귀여울것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