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이런 강한여성 얀순이가 커여운 쇼타 얀붕이를 보고 한눈에 반해서

'수줍은 사랑고백'

'앙증맞은 데이트 신청'

'귀여운 질투'

하는데 얀붕이가 군말없이(여기서 싫다고 했다간 내일 아침해를 보지 못할것이라는 생존본능의 처절한 외침으로)다 들어주니까 스스로를 순애라고 착각하는 상황이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