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로 기억을 잃고 병원에 입원한 얀붕이

가족도 있는지 없는지도 생각안나고 아무도 안찾아와서 멍하니 있는데

어떤 여자가 와서 꽃다발 툭 건내주고 힘내라고 하면서 가는거임

꽃다발을 든채로 멍하니 있던 얀붕

그러다 갑자기 찾아온 얀순이가 갑자기 얀붕이를 끌어안고는 막 미안하다면서 우는거임

내가 잘못했어 너에게 용서를 받을수 있다면 네 신발 밑창이라도 핥을게.. 얀붕아

얀붕이는 이상황이 살짝 당황스러웠지

그래서 누구냐고 그랬지

얀순이는 얀붕이가 자기를 잊어버렸다는 사실에 낙담하면서 더 메달리는거지

이젠.내 존재조차 잊어버리려고 하는거야? 제발 그러지 말아줘 제발

하면서 비는거지

하지만 얀붕이는 기억상실이라고 솔직히 대답하는거야

얀순이는 같이 가억을 찾자면서 얀붕이를 꽉 안아

얀붕이는 얀순에게 몇가지 질문을 하게되지

얀순이는 뭐든지 물어보라면서 설령 내가 모르는 거라도 어떻게든 대답해 주겠다면서
막 들이대

얀붕이는 아까 왔던 여자애가 있는데 누군지 아냐고 물어보는거야

얀순이는 당황하면서 나에대한게 아니라 왜 그여자를 물어보는거야?

'그딴거'말고도 더 물어볼게 많잖아 하고 물어보는거야

얀붕이는 그여자에 대해서 꼭 알아야 겠다면서 자꾸 캐묻지

그 뒤는 생각이 안나니까 얀붕이들이 상상의 나래를 펼쳐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