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얀붕이에게 뭔가 이상함를

느낀 얀순이는 혹시 바람 피는거 아닌가
하는 마음에

얀붕이를 뒤를 쫒기 시작해
회사가 끝난 뒤

어떤 여성과 즐겁게 대화를 나누면서

가게들 을 들리는 모습에


수많은 의심과 망상에 빠진채
집으로 돌아와

평소 보다 늦게 들어온 얀붕이 에게



"평소 보다 왜 이렇게 늦었어?"


하고 물어보지만


얀붕이는 회사 잔업 때문에 늦었다고
어색하게 변명를 하는 모습에


의심이 확신이 되었고 

얀순이는 알았다고 하고


평소대로 씻고 밥을 먹고 잠에 들어




위화감에 일어나보니 얀붕이는 
앞이 까맣게 안보이고  갑갑함에

묶여있다는걸 깨닫고 소리쳐 보지만

아무런 대답이 안들려
몇초뒤

안대 가 벗겨지고 그앞에는

얀순이가 속옷 차림으로  얀붕이 위에

올라가 있어, 얀순이는 죽은 눈으로
얀붕이에게


" 왜 거짓말를 하는거야? 왜???
  왜 거짓말를 하는거야? 왜???
  왜 거짓말를 하는거야? 왜???
  왜 거짓말를 하는거야? 왜???
  왜 거짓말를 하는거야? 왜???
  왜 거짓말를 하는거야? 왜???
  왜 거짓말를 하는거야? 왜???
  왜 거짓말를 하는거야? 왜???
  왜 거짓말를 하는거야? 왜???
  왜 거짓말를 하는거야? 왜???
  왜 거짓말를 하는거야? 왜???
  왜 거짓말를 하는거야? 왜???"

  라고 말하는 얀순이에게

얀붕이는 일단 진정시키위해


노력해보지만 이미 눈에 생기가 없어진

얀순이는 얀붕이의 말이 들리지가

없지

얀붕이는 갑자기 왜 이러나고

얀순이에게 물어봐

그러자 얀순이는 얀붕이에게

"어떤 여자 하고 아주 즐겁게 대화를
나누면서 가게들 을 들리는거를
봤는데 왜 거짓말를 하는거야?

왜? 왜? 왜? 왜?왜? 왜? 왜? 왜?왜? 왜? 왜? 왜?왜? 왜? 왜? 왜?왜? 왜? 왜? 왜?
왜? 왜? 왜? 왜?왜? 왜? 왜? 왜?왜? 왜? 왜? 왜?왜? 왜? 왜? 왜?왜?왜?왜? 왜?''

얀순이의 말 들은 얀붕이는  부끄러럽게
살짝 웃으면서



"내 겉옷에 오른 쪽 주머니를 뒤져봐
그럼 오해에 대한 진실이 있을거야"



그말에 얀순이는 바로 얀붕이의 겉옷의

오른쪽 주머니를 뒤지고  조금만한 상자를

발견해 상자를 가지고 얀붕이 앞에서

상자를 열어보니

























상자 안에는 다이아몬드 반지 가

들어 있었어


얀붕이는 '원래 내일 로맨틱하게

고백 하려고 했는데 어쩔수 없지

많이 부족한 나 이지만

널 항상 사랑하고 책임 질게
나랑 결혼 해줄래? '  라고


쑥쓰럽게  프로포즈 해

얀순이는 ' 네♥ '

하면서 반지를 끼고

얀붕이를 껴안으면서 황홀한 표정으로

물어봐

"그여자는 누구야?"

얀붕이는 웃으면서


"내가 이런쪽에는 워낙에 문외한 이라서
결혼한 여직원에게 조언 받으면서

열심히 알아면서 내 나름대로 최고의
프로포즈 하려고했는데 결국 이렇게
됬네  "


그말에 빨개진 얀순이는 얀붕이의 몸에게 부끄워는지

얼굴 비비면서 풀어줘

풀린 얀붕이는 얀순이를 침대에 앉히고

바닥에 한 쪽 무픞를 굽히면서

정식으로 고백해

"많이 부족한 나 이지만 널 평생 사랑하고
책임질게 나랑 결혼 해줄래?"


그리고 반지를 낀 손에 손등 키스를 해

얀순이는 얀붕이에게 안기면서


"나도 당신를 평생 사랑해♥"

울면서 말해



그렇게 평생 서로를 아끼면서 달달하게
살았다고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