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도지삽니다란, 전직 15, 16, 17대 국회의원. 32-33대 경기도지사를 지냈지만 현재는 무직. 소속 정당은 국민의힘이다.

보수 정당의 대표적인 운동권 출신 정치인으로, 한때 운동권의 황태자로 불렸던 인물이었고, 보수 진영의 대권 다크호스로 꼽혔었지만, 후술할 도지삽니다 사건과 20대 총선을 통해 "퇴물" 정치인으로 자리 잡히게 된다.

과거에는 보수 정당의 중도보수, 소장파 계열의 대표적인 정치인 중 한 사람이었고 18대 대선까지만 해도 대권주자로 주목받았었지만, 도지삽니다 사건과 김부겸과의 대구 빅매치에서 처참한 참패로 몰락하기 시작했고 2022년 기준 현재는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다.

1951년 9월 27일, 경상북도 영천군 화산면에서 태어났다. 영천초등학교, 경북중학교, 경북고등학교,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말 그대로 1980년대 노동 운동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다.

운동권의 황태자로 불릴만큼 운동권 내에서는 거물급 노동운동가였고, 현재까지도 당시의 김문수는 운동권들 사이에서 레전드로 평가받고 있다고.

하지만 1980년대에서 1990년대 사이에 몇몇 운동권 출신 보수주의 정치인들처럼 사회주의 국가들이 하나 하나 몰락해가는 걸 보며, 회의감을 느꼈고 1994년 김영삼의 건의로 신한국당에 입당하게 된다.

이 당시 김영삼에게 영입된 인물들 중 대표적인 인물이 손학규, 이재오, 노무현 등이 있다.

1996년, 15대 총선에서 신한국당 후보로 부천시에 출마해 자민련 박규식과 평민당 "아이즈원" 박지원을 꺾고 당선되었다. 이후 16대 총선과 17대 총선에서 3선에 성공했다.

지금 김문수는 좆퇴물이지만, 이 당시 김문수는 도지삽니다만 빼면 의외로 ㅆㅅㅌㅊ였다.

심지어 보수 진영의 텃밭인 강원지사와 경남지사를 범민주당 진영에게 빼앗겼던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경기도를 사수하는 쾌거를 가져왔다.

경기도지사 재직 시절,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업적으로는 대표적으로 수도권 통합 요금제 도입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등의 교통 정책이다.

특히나 GTX는 이제 범진보계 진영에서 ntr 해갈 정도로 잘했다고 평가받는다. 그리고 아주 놀랍게도 GTX를 적극 추진하는 새끼들 중에는 찢재명이 있다는 거.

다만, 이때 저질렀던 도지삽니다 갑질 논란 때문에 공도 다 깎아 먹었다.

20대 총선에서 뜬금 없이 대구 수성 갑에 공천 받지만, 김부겸에게 큰 격차로 털리고 정치적 치명타를 입었다.

이때 멘탈이 탈탈 털렸는지, 점차 우클릭을 시작하는데 18년 지방선거 때 서울 출마했다가 박원숭에게 더블스코어로 또 깨졌다. 그나마 찰스는 이겼다.

이후로는 친박 코인 타면서, 전광판과 손잡고 자유공화당이란 종교 정당을 창당한다. 이걸로 확실히 정치 생명이 끝났다고 할 수 있다. 오죽 손을 잡을 사람이 없으면 전광훈하고 잡냐 ㅉㅉ

하지만 여기서도 내분이 발생해 자유공화당을 터트리고, 지금은 틀튜브나 하고 있는 평범한 좆퇴물 정치인이다.

욕 먹을 수록 오래 산다는 말대로 70이 넘은 아직도 건강한 것 같다. #

그래도, 극우 진영이 이준석를 억지로 깔 때, 이준석의 경제관, 안보관, 교육관을 보면 좌파가 아니라고 이준석을 옹호하기도 했다.

전당대회 시점까지는 준스기 쉴드 쳐주다가 최근 들어서 준스기와 윤리위가 정면으로 맞붙자 윤리위 편을 들고 있다.

본인 말로는 '징계 받을 게 있으면 받고, 이의 있으면 재심을 걸지 윤리위 자체를 무력화 시키려 하는 건 말이 안 된다'란 입장.

댓글들이 ㅈㄴ 어지러우니 이런 거 볼 바에는 차라리 진성호tv를 봐라.

그래도 채널 편집자 성능이 좋긴 하다.

경기지사에 재임하며 운동권 답지 않게 성능 좋은 행정 감각과 교통 능력 등으로 대권 다크호스로 떠올랐으며, 특히 몇몇 정책들은 이재명이나 심상정이 계승하겠다고 밝힐 정도로 자타 공인 행정 전문가임을 드러냈었다.

그러나, 도지삽니다 사건을 계기로 "갑질", "구태 정치인" 이미지가 붙어버리며 점차 대권에서 멀어지기 시작했고, 20대 총선에서 험지를 피하겠다고 tk로 내려가서도 김부겸에게 철저하게 쳐발리며 대권은 커녕 완벽하게 정치 인생이 끝나버리고 말았다.

이후에는 아예 자유통일당에 합류하며 극우 정치인이란 호감 스택을 추가로 적립했다.

더 추해지기 전에 아가리만 좀 닫았으면.

경기도지사 재직 당시 뜬금 없이 남양주 소방서에서 도지사라면서 갑질을 쳐 하면서 소방관들을 징계하는 조치를 한 사건.

이 사건으로 인해 경기도지사로써 상당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었고, 특히 차차기 대권주자로도 언급되던 김문수의 정치 인생이 완전히 끝장나버리면서 현재까지도 자주 회자되고 있다. 지 무덤을 지가 판 거.

2020년 8월에 국회의원이라면서 또 경찰관에게 갑칠을 쳐 했다. 사랑제일교회 예배에 참여한 뒤 자가격리를 어기고 나온 걸 잡으러 온 경찰관에게 "내가 국회의원 세 번 했어!" 이 지랄을 떨었다. 국회의원이었으면 뭐 달라지는 거라도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