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金富謙

김부겸이란, 대한민국의 중도좌파 성향 정치인으로, 이낙연, 정세균 후임인 문크 정부의 3대 국무총리이다. 원래 한나라당 소속이었으나 노짱의 열린우리당으로 합류해서 지금까지 쭉 민주당계 정당 소속이다.

20대 총선에서 대구에서 60%가 넘는 득표율로 도지사를 꺾고 지역주의 타파를 보여주었으나 문크 정부 장관직 받고 탱자탱자 놀다가 21대 총선에서 주호영에게 밀려 낙선하게 된다.

사실 이 시점까지는 더불면죽인당 소속치고는 '그나마' 소장파였고, 본인 행보 또한 민주당 내에서 중도파에 가까웠지만, 2020년대 이후로 제대로 맛이 가버려 말 그대로 '민라포밍' 되어버렸다. 거꾸로 재평가 틀이 붙은 것도 다음의 이유 때문.

말이 필요 없다.

김부겸 "호남은 문제없는데…보수당 묻지마 지지하는 영남은 문제"
"보수당 무조건 지지하는 영남이 문제" 김부겸 발언 논란



참고로 이 새끼 영남 출신이고 지역주의 타파 팔아먹던 새끼다.

21대 총선 패배 후에 "농부는 밭을 탓하지 않는다", "내가 부족해서 졌다"라는 소감을 남겼는데, 전부 구라였던 걸 다시 확인시킨 셈. 거기다가 대구는 김부겸 본인을 62.3%라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당선시킨 전력이 있다. 여러모로 대구 시민들의 통수를 후려 갈긴 것.

'박원순 성추행 사건 피해자를 향해 "피해를 호소하는 고소인"이라는 새로운 호칭을 창조해서 더듬어만진당답게 2차 가해를 일으켰다. 피해호소인 피해간 김부겸의 말 "피해를 호소하는 고소인"

특히나 김부겸을 비롯한 더듬어만진당은 지금까지 "페미니스트"를 자처해왔는데, 정작 민주당에서 성추문이 터지자 묻어가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전형적인 위선.

심지어 김부겸은 2018년 혜화역 시위 당시 "여성의 아픔에 공감하며 치유하겠다"는 발언을 거듭한 바 있다. 김부겸, 혜화역 시위 언급 “우리 사회가 여성의 외침을 들어주셔야” 그런데 같은 당 소속 정치인들(안희정, 오거돈, 박원순)의 성추문 사건이 잇달아 터지자, 이중잣대에 가까운 언행을 보이면서 사실상 우덜은 성추행 좀 해도 된당께? 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방역지침을 어기고 11명이 모인 식사 자리[5]에 참석한 사실이 KBS 취재로 확인되었다. 김부겸 총리는 원래 합석자가 본인까지 10명이었다고 해명했다가, 뒤늦게 방역 수칙 위반이 맞다고 인정하고 사과했다. #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온 국민이 고통받고 방역수칙 때문에 국민 경제에 큰 타격을 입은 상황에서 방역을 책임지는 중대본의 수장인 국무총리가 자신의 공관에 대학 동기들을 불러 사적인 모임을 갖는 것도 문제인데, 그 와중에 방역수칙까지 위반하면서 내로남불이라는 비난이 거세다. 국민들에게는 방역수칙을 지키라고 강요하고 위반 시 처벌하는 사람이 정작 자신은 수칙을 위반하고 있기 때문. 그래 놓고서는 2021년 12월 15일 다시 거리두기를 강화하겠다고 하니 참으로 어이없는 일이 아닐 수 없다.

거기다가



추가로 20대 비하까지 시전했다. 이쯤가면 막하자는 거지요?

그러다 2022년 3월 본인도 코로나에 걸리고 말았다.

김총리 "여가부, 역사에 족적…20대는 잘 모르는 것 아닌가 해"

여성가족부 폐지 논의가 다시 불거지자 방송 인터뷰에서 여가부를 옹호하면서 "20대가 잘 몰라서 그렇다"는 투의 망언을 해 비판을 받고 있다. 이는 보쿠 에이센이 도쿄도지사 선거에서 패하고 한 망언과 비슷하다.

TK 출신임에도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점, 민주당계 정당 소속으로 대구광역시에 출마한 선거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점으로 인해 당내 인사들과 지지자들에게 지역주의 타파의 아이콘으로 불리는데, 이는 한국의 보수 정당들에게 매우 위협적이다. 최근 민주당에서 열심히 기틀을 세워가고 있는 '민주당 보수론'의 핵심 기수로 등극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민주당에서는 좌익보수의 영역을 만들어서 넓혀가고 있는데 이는 자기들이 보수라고 자처하면서 보수 영역에 안착하고 상대적으로 우파 쪽의 기성 보수들을 '극우'로 몰아서 마치 청산해야 할 잔재로 만들어 가려는 전략인 셈이다. 요즘 민좆당 지지하는 새끼들이 자꾸 지들이 보수, 중도우파라고 떠벌리는 것도 바로 이런 전략의 일환이다. 만약 더불어민주당이 중도우파라면 민주당 지지율이 떨어질 때 정의당 지지율이 올라야 하는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으니까 클리앙 같은 곳에서는 정의당을 국민의힘 2중대 극우정당으로 취급해서 정신승리를 시전한다.

지금의 민주당이 진보가 아닌 건 맞다. 죄익수구라고 보는 것이 맞을 듯하다. 민주당이 주장하는 검찰개혁도 말만 개혁이지 실제로는 제6공화국 이전처람 정부가 사법부를 완전히 장악하려는 정책이다.

여담으로 김부겸의 아내 이유미씨의 친오빠가 "반일종족주의"로 유명한 이영훈 교수라는 사실이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