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갑자기 친구 한 명이랑 갑자기 누군가를 죽이고
같이 자살하려고 계획을 짜고 실행함
장소는 하얀색 고층 건물이였던 거 같은데 안에서
소방도끼 쓰는 걸 연습하면서 사람을 찾음
친구가 먼저 범행 대상을 찾았는데 애가
ㅈㄴ 빠르고 능숙하게 먼저 도끼로 사람를 찍음
나도 일단 옆에서 거들어야겠다는 생각 하면서
몇 번 찍고, 그리고 나서 서로 자살하기로 하는데
나는 누워서 도끼로 배를 그었음, 근데 ㅈㄴ 아프고 서늘하기만 하고 피도 별로 안나옴, 그래서 도끼로 배를 몇 번 가르는데 이상하게 피가 별로 안 나옴,
그래서 깊고 길게 몇 번 그은 다음 대장같이 생긴 게 삐져나와있길래 아예 꺼냈음, 그래도 안죽어
어쩌지 하면서 폰 보는데 갑자기 다른 친구 한 명이
우리한테 "너네 사람 죽인 이유가 드라마에 과몰입
해서임"이러고 후회하다가 ㅈㄴ 아파서 꿈에서 깼음
나는 현실에서 드라마 안 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