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도 하루종일 참은만큼 얀붕이를 실컷 탐하기위해

얀붕이가 집에 오자마자 입맛을 다시며 다가가는 얀순이


허나 평소와 다르게 얀붕이는 무기력하게 순순히 자신의 옷을 벗기는 얀순이의 손길에 몸을 맡기고


멍투성이가 되어있는 얀붕이의 몸


"얀붕씨...이거 뭐야?" 하고 싸한 얼굴로 묻자

아무것도 아니라고 몇번이나 둘러댄 끝에


사실은 어디어디서 어떤어떤 금태양누나들이 그랬다고 말하고 걱정시켜서 미안하다고 피곤하다고 하면서 침대로 가서

쓰러지듯 털썩 누워 잠들면 어떻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