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동안 안쓰다가 쓰려니까 뭘 썼는지도 기억이 안난다,,,

눈에 턱턱 걸릴텐데 봐주는 얀붕이들아,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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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뉘엿뉘엿 져 가는 거리, 네 명은 밝으면서도 어딘가 지쳤다는 듯의 표정을 짓고 있었다.


"후와아아아아... 코즈에... 엄-청... 피곤해애애..."

"그치만 선생님하고 노니까 재미있었어! 다음에 또 놀러가줘!"

"오늘, 소녀는 매우 즐거웠기에-..."

"하하, 그래. 너희들이 즐거웠으면 된거야."


피곤해하는 코즈에를 업은 채, 두 명을 데리고 기숙사로 향하는 길, 오늘 힘들었던 일과 재밌었던 일들을 서로 말하면서 걸어갈 때의 무료함을 달래는 네명이었다.


"역 앞 크레이프, 진-짜 맛있었어! 나중에 선생님하고 단 둘이서 한번 더 가자!"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자주 나와봐야 겠네... 일단 업무는 마치고 비는 시간에 가자?"

"응!"


"그렇지만-... 오늘 염탐꾼만 아니었어도 편하게 즐길 수 있었기에-..."

"너희들은 인기 아이돌들이니까, 어쩔 수 없는 일이긴 해. 다음부터는 좀 더 조심하면 괜찮을거야."


"피곤해애애... 그치만... 재밌었어..."

"자자, 이제 곧이면 기숙사니깐 들어가서 쉬자?"

"으응..."


이윽고 다다른 기숙사, 정문이 보이자 그는 등에서 코즈에를 내렸다.


"자자, 오늘은 이제 푹 쉬고, 내일 다시 보자."


세명은 각자 고개를 끄덕인 후, 기숙사로 들어갔고, 나도 곧이어 기숙사로 들어갔다.


"오늘은 뭔가 공기가 가볍네... 환기라도 한건가?"


어제와는 조금 다르게 가벼워진 공기에 의아함을 느끼는 것도 잠시, 별로 대수롭지 않게 여긴 그는 2층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오늘은 사나에 씨 가셨으려나아-... 아, 아직 있네요?"

"ㅇ, 아... P... 군...///"


술기운이 거의 다 가신 지금, 어젯밤과 오늘 아침의 일에 하루 종일 얼굴을 붉히고 있던 그녀 앞에 그가 섰다.


"아직 아픈거에요? 아프시면 더 쉬었다 가도 괜찮ㅇ-"

"ㄱ, 그래도 돼?! P군!?"

"아... 그럼 오늘 하루만 더 쉬었다가 가세요. 불편하면 제가 다른 빈 방으ㄹ-"

"아냐아냐! 이렇게 둘이 있는게 오히려 더 편하니깐! 괜찮아!"


거의 딸기처럼 잘 익은 얼굴로도 할 말은 다 한 사나에, 그러나 둔감 속성을 지니고 있던 그에게는 큰 효과가 없었다.


"오늘은 서류작업할 내용도 없으니 일찍 자야겠네요. 그럼 제가 바닥으로..."

"으으으... P군! 바닥에서 잤다가 컨디션 망치면, 그거 내 책임인거 알지?"

"저, 그렇게 약골은 아닌데..."

"그렇게 방심하다가 순간에 가는거야! 그러니까, 이건 사나에 누나가 P군한테 내리는 명령이야, 이불 덮고! 따뜻하고 푹신한 곳에서 잘 것!"

"... 사나에 씨는, 괜찮으신거죠?"

"... 응?"

"저, 이래뵈도 남자고... 사나에 씨가 경찰 일 덕분에 체술이 좋다고는 하지만, 남자하고 한 침대에..."

""-퍼엉!-


그의 진심어린 걱정은, 그녀의 머리에서 뿜어져 나오는 증기로 환원될 뿐이었다.


"ㅆ, 쓸모 없는 걱정이야!... P군이 그럴 사람이 아니라는 건, 나도 일고 있고...///"


말이 끝나자, 그녀는 자신의 이부자리 옆을 팡팡 치며 그에게 여기 누우라고 권하였다.


"... 그럼, 거기에 눕겠습니다..."

"///"


그가 마지 못해 그녀의 옆에 누웠고, 그도 그녀도, 불을 끈 뒤로는 그저 조용히 천장만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리고, 그녀와 그가 잠들었을 때, 일은 벌어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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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녁, 누군가 방 문을 열어젖히고 들어왔다.



"선생님... 선생님... 일어나 봐아..."

"우,으음.. 음... 카오루 쨩...?"



그녀의 재촉에 일어난 것은 그가 아닌 사나에였지만, 일단은 울먹거리고 있는 카오루의 말을 들어보기로 하였다.



"저어기... 저기... 방의 옷장에... 뭐가 있어..."

"우후... 옷장괴물이구나아..."



카오루의 말을 듣자마자, 그녀는 약간 맥이 빠진다는 듯이 웃으면서도 대답해주기 시작했다.



"그럼... 이 사나에 누나가 가서 해치우고 올까아...?"

"응... 사나에 언니가 가서 무찌르고 와줘어..."


-스윽-



사나에가 자리에서 일어나자, 카오루는 그 자리로 파고들어 프로듀서의 곁으로 붙었다.



"후후... 그럼 카오루는 P군하고 같이 있어... 난 금방, 해치우고 돌아올 테니까!..."

"... 빨리 갔다 와야 해...?"



카오루와 프로듀서를 뒤로 한 채, 그녀는 1층의 방으로 내려갔다.



"으으... 조금 어둡네... 그치만... 지금 플래쉬도 없고 말이야..."



벽을 짚으며 천천히 이동하던 도중, 그녀의 귀에 무언가가 들려왔다.



"...?"



규칙적인 소리, 무언가가 긁히는 소리와 함께 약간의 신음소리가 들려왔다.



"... 뭐야..."



문이 살짝 열려 있는 카오루의 방, 그녀는 잠이 달아난 채, 자신이 경찰 시절 때, 배웠었던 감각을 기억하면서 천천히 다가갔다.



-끼이이익...-


"..."



천천히 문을 열어 젖히자, 더욱 확연하게 들려오는 소리



옷장에서, 들려오고 있었다.




"... 좋아... 침착하게... 최대한... 천천히..."



천천히 접근하는 그녀, 이내 그녀가 옷장 앞에 다다랐고



-휘익!-




옷장 문을 열어젖혔을 때, 그녀는 충격에 빠질 수 밖에 없었다.









"흐윽!... 읍으읍! 읍!!"

"카, 오루 쨩....?"





분명 그녀는 위층에 있어야 할 터였다. 그런데 왜 그녀가 아랫층에 묶여 있는것일까.


사나에는 다급하게 카오루의 입에 물려있는 재갈을 내렸다.







"그게... 그게, 선생님을 노려!!!"

"아..."





순간 그녀는 빠르게 카오루를 속박하던 줄들을 끊어버리고 2층으로 올라갔다.





그리고 두 명이 2층에 다다랐을 때, 그가 있는 방 앞에 누군가 서 있었다.





"... 안녕?"





카오루였다.





"ㄴ, 너... 누구야... P군을 어떻게 한 거야!"

"히힛... 선생님, 말이야?"



그녀는 기괴한 웃음을 지으며 이야기 했다.




"처음에는 말이야, 그냥 묶어놓으려고만 했는데 말이야..."

"그게 무슨-턱!-읍?!!?"

"사나에 언니이!!!"



"후훗... 이게, 현실의 내 몸이야? 쿠흣..."

"읍!... 으!... 으으... 읏... 읍으............"




뒤에서 덮쳐온 또 다른 사나에의 손에 그녀가 쓰러지자, 카오루는 두명에게 둘러쌓인 형태가 되었다.





"ㅅ, 싫어... 사나에 언니... 선생님... 흐윽..."

"걱정하지마, 이제, 영원히 잠들면 끝나는 거니깐 말이야?"

"싫어어....! 싫어어어!!!"

"읏챠아- 카오루 쨩? 반항하면 안돼지?"

"ㅅ, 사나에 언니..."




방금 쓰러졌던 그녀가, 카오루의 몸을 잡아채 고정시켰다.


그리고, 기다렸다는 듯 고정된 그녀의 몸에 자신의 몸을 겹치는 카오루




"히힛... 이제, 카오루 쨩도 우리랑 하나네?"

"..."




그녀가 붙잡던 손을 놓자, 그대로 바닥으로 쓰러지는 카오루, 그것도 잠시였다.




"... 헤헤...헤..."

"현실 몸을 얻은 걸 축하해, 카오루 쨩. 이제, P군을 데려갈 일만 남았어."

"선생님... 선생님... 헤헤... 이제... '카오루'만의 선생님..."



그녀들은 웃으면서 방에 들어가 프로듀서를 그대로 데리고서, 복도 끝의 기계실로 향했다.



-찰, 칵...-



열쇠로 잠겨있던 문이었지만, 그녀들이 손을 대자 바로 열렸고, 그곳에는...




"드디어... 드디어 프로듀서님... 헤헤... 사랑하는 프로듀서님..."

"돌아와, 줬어... 나를... 이 절망에서 구원해 줄... 프로듀서... 씨..."

"남편님... 이제, 못했던 거 하자...? 남편님과 나와의, 사랑의 결실..."




현실세계와 비슷하지만, 분위기는 정반대의 아이돌들이 그를 반겨주었다.




"와줬어와줬어와줬어내곁에내곁에다시함께할수있을거야행복할거야다시는떠나지마다시는버리지마영원히영원히영원히함께야함께함께함께함께"

"자아, 오늘은 여기까지 하자. 이제 프로듀서를 똑같은 방에다가 데려가지 않으면 안되잖아?"

"이제 내일부터, 선생님하고 계-속, 쭉... 붙어 있을 수 있어!"





그 말에 그녀들의 마음속에는 저마다의 기쁨이 가득 차올랐다.




사고로 자신들을 등져버린 프로듀서



자신들의 한순간의 장난으로 영원히 곁을 떠나버린 프로듀서



빌어먹을 초록색 악마의 약에 의해, 자신들의 곁을 버린 프로듀서




각자의 이유는 달랐지만, 이제서야 그녀들의 목적이 달성될 수 있어졌다.




용서받을 수 있어





사랑받을 수 있어





영원히, 영원히 곁에 있을 수 있어.





이것만으로도, 그녀들의 가슴에는 희망이 차오르다 못해, 터질 듯 부풀어오르기 시작했다.


그 와중에도, 무언가 떠올랐는지 사나에는 다른 아이들에게 무언가를 물었다.




"다른 아이들은?"

"아, 그 아이들은 지금 밑층에 있어."




상태가 특히 심각했던 시간선에서 온 아이들은, 안전을 위해 격리해둔 상태, 그녀로써는 천천히 그를 이곳에 적응시키면 될거라는 생각에 일단 그를 방에 눕히고 오기로 하였다.




"자, 이제 P군을 눕힐거니까, 다들 오늘은 좀 참아."




다들 실망한 듯한 표정을 지으면서도, 내일까지만 기다리면 된다는 생각에 그녀들은 대부분 웃으면서 해산했다.




"헤헤... 오늘 선생님 품은 내 자리!"

"그럼, P군의 등은 내 자리네!"



프로듀서를 눕히자마자, 그녀들은 그에게 바싹 붙어, 지금까지 영겁의 시간동안 채우지 못했던 공허감을 채우고 있었다.


그렇게, 시간은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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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소리도, 이른 아침의 냉기도 없는 방, 그곳에서 그는 깨어났다.



"으음... 아침... 인가아..."



두 명분의 온기에 붙잡힌 채, 부스스한 머리로 일어난 프로듀서.


그는 자신의 옆자리에 잠들어 있는 두 명의 모습을 보고서는 어젯밤의 일을 생각했다.



"우음... 선생님..."

"P구운... 헤헤..."



자신의 양 옆에서 못나가도록 붙들고 있던 그녀들에 의해 쉼사리 일어날 수 없었지만, 두 명이 잠시 뒤척거리는 순간을 노려 틈 사이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다.



"... 이대로 잠시 둘까..."



지금 곤히 잠들어 있는 두 명을 깨우는 건 그리 좋은 생각이 아니라고 생각한 그는 의자에 앉아 있기로 하였다.


의자를 끌어 창문까지 가져다 놓은 후, 창문으로 들어오는 바깥바람을 맞고 있던 도중, 누군가가 방문을 두드렸다.



"아침시간부터 누구지?"



의문을 품은 채, 방문을 여니 문 앞에는 우즈키가 서 있었다.



"우즈키? 너도 어제 기숙사에서 잤던거야?"

"헤헤... 프로... 듀서씨..."

"우즈키...? 괜찮은거야?"

"괜찮, 아요... 프로듀서씨가... 옆에서 있어주면... 무엇이든 괜찮아요...!"

"많이 힘들어 보이는데... 일단 잠시 들어와서 앉아."



눈빛이 멍 한 우즈키가 걱정되었던 그가 의자 하나를 더 끌어온 뒤 그녀를 의자에 앉히고서 마실 물을 가지러 가던 도중에, 그녀가 프로듀서의 옷깃을 잡았다.



"가지마세요..."

"우즈, 키...?"

"아..."



갑자기 울음을 터뜨리는 그녀의 행동에, 당황한 그는 일단 그녀를 달래기로 했다.



"우즈키, 괜찮아? 내가 뭐 잘못한거야? 갑자기 왜..."

"ㅇ, 아니에요... 그냥... 눈에... 뭐가 들어간... 거에요... 헤헤..."

"... 알겠어, 그럼. 잠시만 기다려줘."



책상 위에 놓인 티슈를 몇 장 떼어온 그는 그녀의 눈가에 맻힌 눈물을 조심히 닦아주었다.



"자, 눈 한번 떠봐."

"으우읏..."



그녀의 눈에 이물질이 없는 것을 확인한 그는 그녀 옆에 남은 티슈를 놓으면서 말했다.



"들어간 것 같지는 않은데, 또 아프면 이야기 해줘. 한 번더 봐줄게."

"네... 헤헤..."



자신을 바라보며 행복한 둣이 웃는 그녀의 미소에, 그는 얇은 미소를 지으면서 옆 의자에 앉았다.

그러자 우즈키는 이내 자신의 몸을 그의 어깨에 기대었다.



"드디어... 헤헤... 미움받지 않게 되었어요... 헤헤헤..."

"...?"

"우으... 선생님...?"

"P군...?"



침대에서 소리가 나 뒤를 돌아보니, 두 명이 깨어있었다.



"아, 둘 다 일어났어요?"



두 명이 일어난 것을 보고서, 인사를 하려던 찰나, 그녀들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는 것을 감지했다.



"우즈키 언니... 선생님 옆에서... 뭐, 하는거야...?"

"... 규칙, 기억나지 않는걸까...?"



두 명의 싸늘한 눈빛과는 반대로, 우즈키는 행복에 겨운 듯한 눈빛으로 둘을 바라보았다.



"헤헤... 좋아하는 프로듀서씨 옆에 있으면... 어딘가 덧나는건가요...?"

""...""

"..."



두 명의 싸늘한 시선이 그를 향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제압당한 그였지만, 우즈키는 아랑곳하지 않은 채로 웃고 있었다.



"... 뭐, 소모적인 싸움은 P군도 싫어할 테니, 이쯤에서 끝내자."



그 말에 카오루도 분위기를 풀고서 싸움은 멈췄고, 이내 두 명이 침대에서 일어났다.



"... 아침부터 이상하네..."



조금 의아한 아침이었지만, 깊게 의문을 품지는 않은 그였다.

그런 그의 옆으로, 세 명이 다가와 둘러싸는 형국이 되었지만, 그는 평소답게 행동할 뿐이었다.



-달칵-



"P군, 나 잠시 1층에 갔다 올게. 여기서 기다려줘?"

"네, 천천히 갔다오세요."



그녀가 문을 열고 방을 나선 후, 문이 닫히는 것을 확인한 그녀는 1층으로 조심히 내려가고 있었다.


그리고 그녀가 1층에 도착했을 때, 1층은 이미 원래의 모습이 아닌, 마치 감옥이나 수용소를 연상케 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그녀가 천천히 복도를 거닐자, 문 안에서 세게 두드리는 소리와 목소리들이 들려왔다.



"프로듀서프로듀서프로듀서프로듀서프로듀서"


머리에 망치를 박아넣고서도 개의치 않아하면서 방문을 두드리는 린이라던가,


"우후후후... P씨와의 붉은 실... 더욱 마유를 세게 묶어주세요..."


자신의 왼손 약지에 파고든 붉은 실을 인형과 묶어놓고 행복한 듯 웃고있는 마유라던가,


"용서, 받지 못했어요... 프로듀서씨를... 용서를... 약이... 아아, 몰래... 카메라... 잘못... 했어요..."


여러 아이돌에게 복수를 당한 나머지 이곳에 오게 되었지만, 동시에 여러 시간대가 한 몸에 섞여 미쳐버린 치히로라던가,


"아직 P군하고 만나는 건 이를 것 같네."



이렇게 위험한 아이들을 P군 옆에 둘 수는 없었으므로, 그녀는 다시 뒤돌아 나와 2층으로 올라갔다.



-달칵-



"다녀왔어, P군!"

"헤헤헤... 프로듀서씨의 향기... 가득... 제 안에 가득해요..."

"선생님..."

"ㅅ, 사나에씨... 저 좀... 도와주세요..."



두명의 공세에 자신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P군의 모습에, 그녀는 웃으면서 다가왔다.



"ㅈ, 저기... 사나에씨... 눈이...무서운..."

"바람은 안되지, P군?"

"ㅇ, 으아아아!!!"



그렇게 새로운 세계의 막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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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정리해놓음


-프로듀서 몰카 세계선 출신-

마에카와 미쿠

요리타 요시노

류자키 카오루

유사 코즈에

코시미즈 사치코

-미움받는 약 세계선 출신-

사쿠마 마유

시부야 린

센카와 치히로

오가타 치에리

호죠 카렌

카타키리 사나에

-기타 세계관 출신[이름 밑에 설정 적어놓음]-

사쿠라이 모모카

[프로듀서 시한부 세계관]


나이 평균 맞추려고 몇명 더 넣을 수도 있을듯 함.

... 애초에 이 양이 다 들어가지기는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