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가리안 3주차 2일째인 현재시점 중간후기임

현재 스쿼트는 10kg증량성공
벤치는 최소 2.5kg증량
데드는 프로그램 특성상 무게가 아닌 세트수의 증가로 증량하는 방식이라 정확한 수치는 모르지만 스쿼트랑 비슷한 결과로 증량된게 아닐까 싶다


3주차에 벌써 최소 3대중량이 최소12.5kg증량(데드증량수치제외)을 성공한만큼 리스크도 있음


이거하는 내내 무기력증 시달리고 피로에 쩔어있는거 ㄹㅇ 장난 아니다....

매일매일 잘하던 게임도 하기 싫어지고 간단한 유튭만 보다가 잠든다던지 힘들긴 해도 잼있디고 느껴지던 운동이 이젠 지긋지긋하다 느껴지기 시작할정도니 말다함


부상도 문제임


프로그램특성상 월화수목금토를 전부 스퀏벤치데드전부 탑싱글치면서 보내야하는만큼 매일매일 자세하나하나 계속 집중해야하는데

이건 뭐 어느정도 짬이있는 경력자라면 알아서 몸에 자세가 베어있으니 괜찮다고 생각할수있는데 위에서도 말했듯이 매일매일 고중량 치니까 무기력증 걸리게되고 그만큼 운동할때 집중력이 매우 떨어지게됨



그러다보니 매번 잘하던 스쿼트도 아차싶은순간 벗윙크가 일어나고 데드도 방심하면 허릿심데드를 하고있음
특히 복압주는순간은 항상 긴장해야할듯



나같은 경우엔 저번주는 왼쪽무릎이 욱신거렸고 이번주는 무릎은 무사한데 오늘은 허리가 아프네 ㅅㅂ



집중력을 잃는순간 부상당하기 쉽다는점과 무기력증과 피로에 계속 시달린다는점에서
자신의 멘탈과 집중력을 시험해보고싶은놈은 한번쯤 해볼만할지도 ㅋㅋ


하지만 그만큼 ㄹㅇ 중량떡상은 개ㅆㅅㅌㅊ임
한번도 이프로그램 안해본사람이 이프로그램 1~2싸이클만 하면 3대중량 토탈30kg증량도
꿈은 아니라는 말이 있던데 ㄹㅇ 빡센만큼 얻는것도 큼

아마 반년에서 1년에 한번쯤 멘탈관리용으로도 해볼만하지 않을까싶은 프로그램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