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원연합 남부 차원 지구]
"해당행성은? "
"파키리스-65 입니다"
파키리스-65, 파키리스6 성계에 위치한 암석형 행성... 분명히 그곳은 인구밀집도가 높은것으로 알려져있다.
"시민들은 다 대피시켰나? "
"네, 전부 대피시킨 상태입니다. 좀비형 바이러스에 늦게 감염된자들도 격리조치를 취했습니다"
이들은 마법연맹의 남부 관리들이다. 이곳에는 차원연합 삼두의회에서도 사람을 보낸 상태였다.
"바이러스 백신을 만들기까지 얼마나 걸리지? "
총 관리자로 보이는 인물이 실험실 가운을 입은 과학자를 보며 말하였다.
그리고 그 과학자는
"3일, 단 3일이면 됩니다. 구조가 매우 단순하기 짝이 없어서 말이죠, 다만 광범위한 변이정지장치를 가동시켜줬으면 합니다만.. "
"변이 정지 장치?. 가동한다 하더라도 언젠가는 헤제할터"
"가동중에 백신을 투여하고, 바이러스들은 남김없이 쓸어버리면 되잖습니까"
훌룡한 답이였다. 즉시 남부지구에서는 백신개발에 착수하였다.
"좀비형 바이러스사태가 차원연합을 통틀어서 마지막에 일어났을때가 언제였지? "
"음...한 10년전이였던거 같습니다. "
"사망자는? "
"20명이였습니다"
관리자는 마천루에서 경치를 구경하며 말하였다.
"..그곳은 변방구역이였어, 하필이면 도시행성에 좀비형 바이러스라니.. "
"일단 도시의 시민들은 모두 대피했습니다. 다만.. "
부관으로 보이는자는 보고를 망설이고 있었다
"계속 예기하거라"
"...지하색터의 빈민촌에서 대피한 인원은 얼마되지 않습니다.. 해당행성의 지하색터 인구가 한 30만명정도 되는걸로... "
"...역시 그렇군, 내 행성의 시민 단 한명이라도 놓치지 말라했거늘...빈민층이라고 무시한건가? "
관리자는 분노를 감추지 않았다
"지하구역의 좀비들이 지상으로 올라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 특전부에서 5개 중대를 파견한다고 한다. 타우-8(좀비 클래식)에서 3중대, 감마-5(아포칼립스 생존기)에서 2중대를 파견한다더군.. "
"하하.. 죄다 좀비 전문 병력이군요. 혹시 네이팜도 사용할건가요? "
"잔뜩 사용할거라더군... 하, 대체 이게 몆번째인지"
"그래도 차원연합과 마법연맹이 있어서 다행이네요. 그런게 없었던 옛날에는 이런 좀비바이러스 한번 퍼지면 행성하나는 멸망해버렸잖아요? "
"그래, 참으로 좋은 시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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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쓰고 있던게 있었는데, 약간 꼬여서 폐기하고, 허무한 마음에 쓴글,
만약 디멘션 세계관에서 좀비사태가 일어날경우 생기는일을 간단하게 써봤음
솔직히 디멘션세계관에서 좀비보다는 하이브가 무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