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관]


2025년 지구를 지나친 무지개빛 유성에 의해 사람들에게 자츰 초자연적인 힘. [기프트]가 발현되기 시작하며 세계는 한번 혼돈을 겪게된다. [기프트]는 모든 사람에게서는 발현되지 않지만 조사상으로는 적지 않는 비율의 사람들이 [기프트]가 발현되어 [기프티드]가 된다.

[기프트]는 선량한 사람이든 악한 사람이든 차별을 갖지않고 발현되어 버린다. 

자신의 욕망에 몸을 맞겨 [기프트]를 사용하며 파괴와 혼돈을 가져오는 [빌런]. 그에 맞서 대의를 위해서 또는 자신만의 이유로 [빌런]을 제압하고 평화와 안정을 가져오는 [히어로]. 2개의 세력으로 나뉘게 된다.


이후 2026년 11월 무질서하게 활동하는 [빌런]들을 보다 효율적으로 제압하기 위해 당시 강대한 힘을 가진[히어로]들은 하나의 조직을 창립하게 된다. 이 조직을 [가더(Guarder)]라 칭하고 세계 각지에서 난동을 부리는 [빌런]들을 매우 빠르게 제압하고 통제하여 불과 1년 6개월 만에 세계는 안정을 찾게된다.


이후 [빌런]들이 난동을 부린다 하여도 [히어로]들이 즉시 출동하여 제압하고 상황은 빠르게 끝나는게 일반적으로 되었다.

그리고 결국 2030년 [빌런]들은 [히어로]들의 억제력에 버티지 못하자 폭주하게 되고 [빌런]들 나름대로의 규칙과 각각의 모여서 중소규모의 조직을 여럿 만들고 [가더]에 저항하기 시작.


세계는 다시한번 혼돈의 도가니가 되지만 상황은 의외로 빠르게 정리된다.

[히어로],[빌런] 각 세력의 대표라고도 할 수 있는 2명이 서로 맞붙게 되며 결국 [히어로]측의 승리가 되어버린다.

하지만 [빌런]측의 대표라고 할 수 있는 [안드리크]의 [기프트]. [타락]에 의해 몇몇 [기프티드]들이 자신의 욕망을 위해 무분별하게 힘을 휘두를수록 점점 마음이 타락시켜 버리게하는 능력을 발동하게 되며 [히어로]가 승리하여도 [빌런]들은 결국 끝없이 탄생하게 된다. 




[기프티드(gifted)]

초자연적인 힘 또는 초능력인 [기프트]를 발현한 [히어로][빌런]을 칭하는 명칭.

[기프트]에는 같은 계열은 있을지언정 절대 같은[기프트]는 존재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발화능력]을 지닌 자가 둘이 있다고치면 한쪽은 자신을 중심으로 반경 5m에 불을 일으키는 [기프트]가 있는 반면 다른 한쪽은 자신을 중심으로 1m이상 떨어진 곳에서만 불을 일으키는 [기프트]를 가졌다는 식이다.


[기프트]는 능력 자체만으로는 제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마나]라는 에너지를 필요하게 된다.

[마나]의 총량,회복 방법은 각각마다 다르며 어떤 자는 수면을 취하는것으로 총량을 늘리거나 마나를 회복한다.

[마나]의 양이 많을 수록 [기프트]의 기본능력은 상승하게 된다.


[어웨이커(Awaker)]

어떤 계기에 의해 능력이 진화하거나 변질된 [기프티드]들. 성장폭은 개인차가 있으며 계기또한 제각각이다. 단지 대부분의 [어웨이커]들은 이전까지의 자신을 뛰어 넘거나 혹은 이전까지의 자신을 죽이는 경험을 겪어야 [각성(Awake)]한다고 한다.




[히어로]

자신의 욕망대로 힘을 휘두르며 타인에게 해를 끼치는 [빌런]들에게 대항하기 위해 일어난 자들.

이후 [히어로]측의 대표 [베르난]에 의해 [가더]가 창립된다.

실적과 협상을 통해 공식적으로 정부에게 지원 받게 되어 힘이 더욱 강해진 조직.

갓 [기프티드]가 된 자들을 [히어로]양성 기관 [가든]에 거둬들여 [빌런]이 되지 않게 교육한다.

[베르난]의 [기프트]는 정확하게 알려지진 않았으나 [어웨이커]로 마치 만화에 등장하는 슈퍼맨처럼 인지를 초월하는 육체로 강화시키는 능력으로 추정중. 그 외에는 하늘을 날 수 있기에 염동계열이라고도 추정된다.




[빌런]

어느날 자신들에게 발현된 [기프트]를 욕망에 몸을 맞겨 난동을 부려 세계에 혼란을 가져온 존재들. [기프티드]가 나타난지 얼마 안된때는 오로지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위해 힘을 쓰는 자들이 태반이었다.

하지만 [히어로]들의 출현으로 점차 기세가 꺽이더니 [가더]가 생기자 거의 박멸되다 시피 없어졌지만 간간히 난동을 부린자도 많았다.

결국 [가더]의 억제력이 너무나 강대한 탓에 [빌런]들도 자신들끼리 규칙을 만들고 각각 크고 작은 마피아나 깡패,야쿠자 같은 조직들이 등장하며 [가더]들에게 저항하며 난동을 부리기 시작한다.

[빌런]들끼리의 규칙은

"특별한 이유없이 [빌런]들 끼리의 분쟁은 암묵적으로 금지한다"

단 하나만이었다.

[빌런]들은 결국에는 자신들의 욕망에 움직이는 이기적인 존재들이기 때문에 이 하나의 규칙만 만들고 규칙을 어긴 [빌런]이나 조직은 소문이 퍼져 [히어로]에서는 물론 [빌런]측에서도 배척 받는 존재가 된다.

이후 [빌런]측의 대표격인 [안드리크]가 연합을 꾸려 [가드] 본진에 처들어가 [베르난]과 1:1 대결을 치르고 결국 패하고 만다.

패배한 [안드리크]는 자신의 생명을 대가로 세계에 씨앗을 뿌리고 죽게된다.

[안드리크]가 뿌린 씨앗은 자신의 죽음 이후 태어나는 [기프티드]들에게 일정 비율로 자신의 [기프트]인 [타락]의 효과가 깃들게 되었다.

[안드리크]의 [타락]은 자신의 욕망에 의해 힘을 휘두를수록 마음과 정신은 그 욕망에 이끌리고 결국 육체 또한 추하게 변이 시켜버리게 만드는 효과를 지녔다.


[안드리크]의 [기프트]는 본래는 타인의 정신을 침식해 욕망을 폭주시키는 효과밖에 없었지만 [각성]에 의해 타인의 욕망을 폭주시켜 육체를 변이시켜 괴물로 만드는 [타락]으로 진화하였다. [타락]에 의해 괴물이 된자들은 창조주인 [안드리크]의 명령에 절대 복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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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새벽동안 '테니오하-빌런'이나 주인공이 빌런이나 악역인 만화같은걸 봤더니 순간 꼴려서 싸지른 설정....


정말로 무근본 설정으로 혼파망이다 헿ㅎㅎ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