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림돌을 피해가 

회피가 나의 방법

도피처가 필요했어

항상 숨어 있는 은신처

아무도 모르는 그런 곳에서

하나의 큰 무언가가 움직이는 그런 감성을

본 적이 있다면 say somethi'n

누구도 믿지 않은 채 나 자신만의 길을

가고 싶을 때가 있어 남들 다 패딩 입을 때

혼자 반팔 입는 것처럼 

남들이 양복 입고 양산형으로 기업에 들어가 

일을 하다가 아이를 낳고 또 다른 양산형 인간을 

생산하는 것을 거부

남들이 돌을 던질 때 투명하게 invisible

타격감이 1도 없이 행동해

벽을 보고 이야기하는것처럼 사물로 변신

곧 내 것을 따라하게 될 테니

따라하면 나는 이상한 모습으로 또 다신 변신

귀신"같이"가 아닌 "답게" 

뒤에서 너의 어깨에 턱 하고 손을 뻗으면

소스라치게 언제 이만큼 성장하였냐고 외치는

인간들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