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 

영향 받지 않는 것은 아무것도 없어

누가 공부한걸 누구한테

다시 되물림

좋은 현상부터 나쁜 현상까지 

다시 되물림

그렇기에 희비가 교차

상호적인 찬성과 반대의 가치를 합쳐

빨간색과 파란색을 합치면 보라색이 되는것처럼

보라색과 노란색을 합치면 갈색이 되는것처럼

갈색에 흰색을 섞으면 결국은 점점 

베이지색이라고 과찬하는 

노란색으로 다시 

될 것이라는걸 알고 있어

자연은 결국 점점 순환 

그 순환의 고리는 계속 이어나가 

시계초침과 낮과 밤처럼

어느지형에서는 낮만 있고

어느지형에서는 밤만 있지

세상에 있는 것들을 하나쯤은 컨셉 아닌 진심으로

잡아 오늘도 널리 퍼뜨리는 예술가들

있기에 직장의 스트레스를 점차 희석시켜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