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씨라 불리워지면서 파출부 아주머니는 집에 돌아갔다

같은 또래의 사람인데 위계질서는 지켜져야 한다면서 부모님이 그녀에게 혼내면서 집에 보냈다

자동차 사고를 당한 나는 하반신을 당요로 덮은 채였지만 그녀가 귀가한 후엔 계속 일어서려 노력했다

오랜기간동안 움직이지 않던 다리는 살이 많이 빠졌어도 작게나마 움직일 수 있다고 노력은 하지만 넘어지길 반복

거의 포기 수준이다
파출부가 떠난 뒤 귀가한 남편은 다리마사지를 핑계로 금새 그것을 삽입한다

오늘도 상사에게 혼났나 보다 과격한 행위가 이어진다
행위의 끝은 좋아한다던가 대부분 사과를 하는데 오늘은 그런 말도 없다

그래서 나도 말없이 그 사람을 꽉 껴안았다
기분이 풀렸는지 눈물을 흘리는 남편은 잠들었다

무겁지만 괜찮다 이 사람의 기분이 풀린다면야

다리가 움직였다
신께서 지켜봐준 것 같은 느낌이였다
전기자극치료라는 것을 꾸준히 해온탓인가 병원의사에게 감사인사를 하지만 걷는것은 힘들지만 재활운동을 할 수 있을거라 말한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눈물을 흘리는 어머니

END